수탁수수료·구조화금융 실적 개선
케이뱅크 등 IPO 수익 확대 기대
케이뱅크 등 IPO 수익 확대 기대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수탁수수료 수익 확대와 구조화금융 중심의 성과로 삼성증권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11일 삼성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3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018억원으로 24.0% 늘었다. 반면 매출액은 2조7250억원으로 1.5% 감소했다.
증시 강세 속에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43조원을 돌파하면서 수탁수수료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수탁수수료 수익은 1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늘었다. 같은 기간 금융상품 판매수익도 371억원에서 480억원으로 29.4% 확대됐다.
기업금융(IB) 부문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였다. 인수 및 자문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99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에서 증시 강세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고액자산가 고객 수와 자산 규모가 모두 증가했다”며 “IB 부문은 구조화금융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케이뱅크·마이리얼트립 등 주요 기업 기업공개(IPO) 주관 확보로 향후 수수료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7922억원, 영업이익 1조4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5.0%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0조5629억원으로 10.5% 늘었다.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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