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방산 전시회,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역대 최대인 1960㎡ 규모 통합관을 운영한다.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관측‘VLEO(Very Low Earth Orbit) UHR(Ultra High Resolution)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의 목업(mock-up·실물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현재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 중인 VLEO UHR SAR 위성은 15cm(0.15m급) 해상도로, 지구 상공 400km 이하 초저궤도에서 지상의 휴대폰·생수병과 같은 15cm 크기 물체까지 정밀하게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형 전투기의 '눈' 역할을 수행하며 전투기 전면부에 탑재돼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한화시스템의 최첨단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의 ‘풀 패키지’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국내 최초 공랭식(空冷式) 기술이 적용된 무인전투기용 AESA 레이다 ▲미국 제너럴아토믹스(GA-ASI)社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Gray Eagle-STOL용 소형 AESA 레이다 등 4종도 공개한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유럽 대표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Leonardo S.p.A.)가 공동 개발 중인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GRIFO-EK)가 최초로 공개돼 방산 및 항공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제너럴아토믹스(GA-ASI)社와 공동 개발 중인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Gray Eagle-STOL 목업도 첫 공개했다. 단거리 이·착륙을 통해 항공운영 인프라가 열악한 해군·육군·해병대에서도 정찰·공격용으로 운용할 수 있게 했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