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W26로 보는 중국 시장 공략팁...색상·사은품·위성통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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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W26로 보는 중국 시장 공략팁...색상·사은품·위성통신까지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5.10.1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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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측면에 한자 이름...중국 취향 저격한 디자인
케블라 케이스·전용 카드...프리미엄 구성 강화
中 위성통신 시스템 천통에 직접 연결 기능도
[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캡쳐]
[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캡쳐]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전용 폴더블폰 'W26'을 출시했다. W26은 큰 틀에서는 갤럭시Z 폴드7을 기반으로 했지만, 색상부터 '중국 스타일'이다.

W26은 '단희' 레드와 '현요' 블랙 두 컬러로 출시됐다. 단희 홍은 붉을 단, 햇빛 희자를 썼다. 현요 블랙은 검을 현, 빛날 요를 썼다. 

측면은 금색으로 마감됐다.

W26은 512GB 및 1TB 저장 용량 모델 모두 16GB RAM이 탑재돼 있다. 갤럭시 Z 폴드 7 512GB 모델에는 12GB RAM을 탑재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W26을 구매하면 '케블라' 소재의 전용 케이스도 따라온다. 케블라는 내열성 합성섬유의 일종으로, 탄소섬유에 준하는 강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신사 공동 브랜드 권리 카드'도 동봉된다. 

이 카드는 1년간 위성 접속, 300분의 위성 음성 통화, 100개의 위성 문자 메시지를 쓸 수 있는 혜택을 상징한다.

[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캡쳐]
W26을 구매하면 '케블라' 소재의 전용 케이스와 '통신사 카드'도 준다. [사진=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캡쳐]

'위성통신'은 W26이 갤럭시 Z 폴드 7과 기술적으로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중국의 위성 이동통신 시스템인 '천통'에 직접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중국은 땅이 넓고 그만큼 자연재해도 빈번하다. 2008년 쓰촨 대지진 때 통신망이 마비되면서 위성 이동통신의 중요성이 급부상했다.

중국은 2016년 전통 1호를 쏘아올리면서 위성 이동통신망을 구축했다. 이를 최초로 활용해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화웨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서 위성통신 기술을 쓰려면 삼성전자같은 제조사가 이 기능을 하드웨어단에서 추가해줘야 한다. 기술은 다들 이미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는 통신망이 워낙 촘촘해서 굳이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W26의 가격은 512GB 기준 1만 6999위안(한화 약 342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금은 사전예약 단계로, 20일부터 배송한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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