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서브컬처 강자'로 발돋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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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서브컬처 강자'로 발돋움 준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5.10.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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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이어 '카제나' 이달 출시... 글로벌 예약 200만 돌파
'오리지널리티' 추구하는 '미래시'... TGS로 글로벌 유저에게 눈도장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이미지=스마일게이트]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브컬처 게임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픽세븐’에 비견하는 성공 사례를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마일게이트 슈퍼크리에이티브 지점에서 제작한 ‘에픽세븐’은 올해로 7년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서브컬처 게임이다. 작년에 진행된 6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역주행’에 성공하는 등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 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통해 ‘에픽세븐’의 성공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 메어’(이하 카제나)는 ‘에픽세븐’의 핵심 개발진들이 뭉쳐 제작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형식을 도입하는 동시에 어두운 세계관을 구축해 차별점을 확보했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는 컨트롤나인에서 제작하고 있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해당 게임 회사는 조순구 전 ‘세븐나이츠2’ PD와 권세웅 전 ‘리니지M’ 디렉터를 중심으로 설립된 개발사다. 앞선 2023년 스마일게이트는 해당 게임 회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의 지분 33%를 확보하고 있다. 

미래시 키 비주얼. [이미지=스마일게이트]
미래시 키 비주얼. [이미지=스마일게이트]

‘미래시’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등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김형섭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인물을 필두로 ‘미래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게임은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제나’와 ‘미래시’를 들고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했다. 나흘간의 행사기간 동안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일본 현지와 글로벌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해당 게임들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미리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카제나’의 글로벌 성과가 기대된다.

다가오는 22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해당 게임의 사전 등록자 수는 200만명을 넘겼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카제나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0만 명이 넘는 사전등록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중국은 서브컬처 게임의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는 국가다. 중국시청각및디지털출판협회에서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국 게임산업보고서’에 의하면, 해당 기간 중국 내 서브컬처 게임 시장 매출 규모는 145억7700만 위안(한화 약 2조8156억원)을 기록했다. 

‘에픽세븐’을 비롯한 ‘승리의 여신: 니케’ 등 해당 시장에서 일정 성과를 올린 국내 서브컬처 게임도 존재한다.

‘카제나’는 지난 8월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발급 받는데 성공했다. 현지 서비스는 텐센트게임즈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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