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최초 불완전판매 근절 위한 품질보증제도 시행...고개패널제도 도입
- '고객중심경영', 보험사 핵심 경영전략...본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요소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삼성생명이 소비자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보다 더 강화한다. 그간 삼성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금융권 전반에 고객중심경영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26일 삼성생명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고객 섬김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금융소비자의 날'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보험사들은 올해 핵심 경영전략으로 본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객중심경영'을 꼽고 있다"며 "소비자보호는 본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로 인식되면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고객가치 제고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1994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보증제도 시행을 선언한 이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과 'AI 성문일치도 분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지난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 의견 수렴 체계로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하며, 금융권 전반에 고객중심경영을 확산시키고 있다. 보험 거래 전 과정에서 고객 체험과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같은 고객중심경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는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하며 현장 고객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와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운영 등으로 소비자권익 침해에 대한 해결책 제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금융소비자의 날' 제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는 ‘소비자보호 위크’를 전개하고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고객을 경영진이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또한 어려운 보험 용어를 일상 표현으로 대체하고 청약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보험에 대한 접근성 향상도 추진한다.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헬스케어, 시니어 리빙 등 분야에서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는 시대적 요구이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본질적 가치"라며 "보험 거래의 모든 여정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한 판매, 신뢰받는 보험, 안전한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