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 노후안전망 기능 강화로 주목...신규 특허 취득
- 첫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인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도 선봬
- 삼성생명, 혁신적 상품개발 주도...종신보험 경쟁력 유지 및 CSM 확대 박차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삼성생명이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외면받아온 종신보험의 소비자 관심 제고에 공을 돌이고 있다. 생보업계 주력상품인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 보장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변화된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16일 삼성생명은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만큼 사망보장이 체증되는 구조의 '삼성 골든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고유 기능인 사망 보장에 더해, 납입한 보험료만큼 인출해 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낸 보험료 대비 100%~최대 140%까지 인출해서 활용하더라도 사망보장은 처음 가입금액 그대로 종신까지 보장한다. 납입이 완료되고 거치기간이 지난 이후 중도인출 가능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인출해 결혼·노후·상속 등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사망보장은 가입금액 100%를 그대로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사망 시 뿐만 아니라 유지 중에도 상품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납입한 보험료만큼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보다 든든한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삼성생명은 업계 주력상품인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 보장 기능에 더해, 생존 시 혜택을 강화한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노후 안전망 기능을 강화한 혁신상품으로, 특허청으로부터 신규 특허를 부여받는 등 독창적 상품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허는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이후 생존여부 및 공시이율에 관계없이 연금 총 수령액이 기납입보험료의 2배 이상이 되도록 설계했다. 연금전환재원을 초과하도록 최저보증하고, 중도해지가 가능한 '종신형 신연금구조'를 최초로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상품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재원으로 종신보험의 역할을 더욱 확대했다는 풀이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가입토록 단순화한 첫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 상품인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도 지난 6월부터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전통적인 종신보험의 유가족 보장 기능에 더해 인생 주기에 따른 다양한 재무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납입 완료 후에는 사망보장 유지 외에도 연금 전환, 긴급자금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보사 한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생보사만 팔 수 있는 상품으로 CSM 확보에도 유리한 만큼 무시할 수 없는 상품"이라며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노후 관련 보장 니즈가 커지고 있는 고객 수요에 대비해, 기존 종신보험의 개념이 생존 시 혜택이 강화되는 쪽으로 혁신을 거듭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