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프로/프로 맥스는 플래토 디자인 후면 상단 렌즈와 함께 두꺼워져 과감하게 오렌지 색상 추가도
애플의 신작 아이폰17 시리즈가 새롭게 공개되면서 소비자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시리즈에서 외관상 폼팩터의 변화가 크게 두드러진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경우 '코스믹 오렌지' 등 기존에 없었던 과감한 색상 선택도 눈에 띈다. 다만 이같은 외관상의 변화가 큰만큼 이에 대한 시장의 호불호도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17시리즈는 미국 현지시간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파크에서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아이폰17시리즈에서는 기존의 플러스 모델 대신 두께 5.6mm를 자랑하는 아이폰 에어 모델이 추가됐다.
이번 아이폰17프로와 프로맥스에는 ‘A19 프로 칩’이 탑재됐다. A19 프로는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의 자체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로 추정된다. A19 프로의 GPU(그래픽처리장치)도 성능이 향상됐다. GPU 각 코어에 신경망 엔진(Neural Accelerator)을 탑재해 전작인 A18 프로 대비 연산 성능이 최대 3배 향상됐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기존의 티타늄 소재의 바디가 아닌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됐다.열 전도율이 티타늄 대비 20배 높은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함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지속 성능을 40% 향상했다. 여기에 냉각 성능 개선을 위해 베이퍼챔버도 첫 도입됐다.
외관상 눈에 띄는 부분은 후면부다. 후면부 상단에 가로 부분의 ‘플래토’ 부분에는 카메라, 모바일 프로세서 등 주요 부품들이 몰려있다. 메인부품이 상단에 몰려있는 대신 하단에는 배터리가 자리해 아이폰17프로의 경우 애플이 자랑하는 역대 아이폰 중에서 가장 높은 배터리 선능을 가진 모델이 됐다.(동영상 재생 기준으로 최대 37시간)
다만, 플래토 부분에 카메라 렌즈와 부품들이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튀어나오다 보니 외관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갈린다. 일부 부정적인 여론 사이에서는 ‘아이폰이 못생겨졌다’는 우수갯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아이폰17프로와 프로맥스의 경우 실버, 코스믹오렌지, 딥 블루 총 3가지 색상으로 프로 모델은 1,790,000원(256GB)부터 시작하고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 1,990,000원(256GB)부터 가격대가 책정됐다. 한국은 아이폰17시리즈 1차 출시국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사전 주문이 시작되고 19일 공식 출시된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