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이모저모] 현대건설, 회사채 5배 수요 몰려 ‘녹색채권’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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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이모저모] 현대건설, 회사채 5배 수요 몰려 ‘녹색채권’ 흥행 성공
  • 문홍주 기자
  • 승인 2025.08.3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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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회사채 5배 수요 몰려 ‘녹색채권’ 흥행 성공
- 대우건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 29일 개관
- LH, 베트남 ‘동남신도시’ 수출 본격화…사업설명회 개최
- 우미에스테이트·솔닥, 고령친화 헬스케어 주거모델 공동개발
- GS건설, 무탄소 분산에너지 기술 부산서 공개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 현대건설 사옥(사진=현대건설)

O...현대건설, 회사채 5배 수요 몰려 ‘녹색채권’ 흥행 성공

현대건설이 ESG 인증을 받은 회사채를 발행하며 공모 목표의 5배에 달하는 수요를 이끌어냈다. 2,000억 원 모집에 총 1조 900억 원의 주문이 몰리며 완판됐고, 전 물량이 민평 대비 마이너스 금리로 소화되며 금리 경쟁력도 확보했다. 트랜치별로 2년물 700억에 3,800억, 3년물 700억에 5,700억, 5년물 600억에 1,400억 원이 몰렸다.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등 7개사로 구성됐으며, 메리츠증권과 현대차증권도 인수단에 포함됐다.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재무안정성과 에너지 전환 사업 성과, ESG 경영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형석 CFO는 에너지 안보가 화두인 가운데 원전과 태양광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시장에서 유효했다고 강조했다. 발행 자금은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9월 3일 정식 발행된다.

 

▲ 대우건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O...대우건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 29일 개관

대우건설이 수원 영통구 망포역세권에 들어서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8층지상 40층, 3개 동 총 615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2100㎡ 중 대형 100㎡는 273세대로 희소성이 높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이며, 9월 18일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수인분당선 망포역과 ‘직결 통로’가 예정돼 강남, 판교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동탄 트램 개통 시 동탄·병점역 등 연결성도 강화된다.

주변에는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가톨릭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인근 학군과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수변공원과 체육센터,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이라는 점에서 직주근접과 여가 생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입지다.

푸르지오 브랜드는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이 풍부하며, 본 단지는 2면 개방 거실과 세대당 1.54대 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된다. 대우건설 측은 “망포역 직통 연결성과 고층 프리미엄, 대형 평형 공급으로 지역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설명회’ 현장(사진=LH)

O...LH, 베트남 ‘동남신도시’ 수출 본격화…사업설명회 개최

LH는 지난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공공주도 신도시 수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11 한-베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국내외 투자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개발 예정지는 베트남 박닌성으로 하노이에서 18km 거리이며, 총 81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상업·문화·공공 기능이 융합된 자족형 도시를 목표로, 한국형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친환경 설계가 도입된다.

LH는 연내 투자정책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입찰 및 SPC 설립을 통해 사업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해외 개발지원 기관도 다수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오순 본부장은 “한-베 협력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수출형 신도시 모델 완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미에스테이트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솔닥’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문을 펼쳐보이고 있다.(사진=우미건설)

O...우미에스테이트·솔닥, 고령친화 헬스케어 주거모델 공동개발

우미건설 계열 자산관리사 우미에스테이트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솔닥’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니어 라이프 모델 구축에 나선다. 협약은 8월 25일 린스퀘어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력 범위는 시니어 전용 헬스케어 솔루션 설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고령친화 복합단지 내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주거공간에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접목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스테이’에 ‘헬스케어 존’을 설치해 입주민 건강 데이터를 수집·진단하고 비대면 진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 모델을 다른 고령자 주거단지에도 확산할 방침이다.

우미 측은 “고령사회에서 건강과 주거가 분리될 수 없다”며 “건강·안전·커뮤니티가 결합된 새로운 시니어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GS건설이 미국 아모지(AMOGY)와 공동 개발한 무탄소 분산에너지 기술을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다.(사진=GS건설)

O...GS건설, 무탄소 분산에너지 기술 부산서 공개

GS건설이 미국 아모지(AMOGY)와 공동 개발한 무탄소 분산에너지 기술을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선보였다. 전시회는 8월 2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GS는 수소엔진 기반의 모듈형 친환경 발전기를 일반에 공개했다.

해당 발전기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40피트 컨테이너형 모듈로 구성돼 설치가 용이하다. 암모니아는 저장·이송이 쉽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현실적인 탄소중립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이 기술을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해 무탄소 전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포항시와 MOU를 체결하고, 포항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또한 GS건설은 사내벤처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를 통해 CO₂저장 건설공법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서울 지하철 잠원역 공사에 적용해 상용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전시회를 통해 탈탄소 선도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ESG 경영 성과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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