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프트런칭한 지역에서는 플레이 가능
크래프톤은 19일, ‘어비스 오브 던전’ 글로벌 사전예약 모집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사전예약 중단은 앞서 진행된 북미,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소프트 런칭 결과에 의한 서비스 전략 재정비로 일정이 변경된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어비스 오브 던전’ 글로벌 출시에 응원을 보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던전 익스트랙션 장르의 게임이다. 사용자는 7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고 던전에서 몬스터나 다른 사용자와 경쟁하며 제한시간 안에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틀로얄 같은 생존 경쟁과 던전 크롤러의 탐험을 강조한 게임으로 지난 2월부터 북미에 소프트 런칭을 시작했고 6월 11일부터는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출시 초기에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무료 RPG 2위, 캐나다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인기를 오래 유지하지는 못했다.
결국 크래프톤은 ‘어비스 오브 던전’의 재정비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글로벌 사전등록은 19일자로 종료됐고 사전등록 참여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되며 이후 서비스와 관련한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로 공식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어비스 오브 던전’의 사전예약은 중단됐으나 이미 소프트 런칭을 진행한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 지역에서는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비스 오브 던전’이 사전예약 중단이라는 결정 이후 더 완성도가 높은 게임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