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당기순익도 각각 18.3%, 20.0% 급증...영업조직 확대 주효
- '영업력 강화' 및 '디지털 혁신'이 핵심전략...종합자산관리 플랫폼 전환 박차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대형 GA 인카금융서비스가 올 상반기 500억원에 육박한 영업이익을 거두며 연간 영업익 1000억원 시대를 넘보고 있다. 단순한 보험상품 판매를 벗어나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의 도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448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394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전년 대비 98.9%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4689억원, 당기순이익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2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성장전략의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인카금융의 견고한 성장세는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과 이익창출 능력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다. 인카금융 만의 '영업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이라는 두 가지 핵심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가파른 성장세로 연간 영업익 1000억원 달성도 머지않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실적 증가의 배경에는 영업조직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인카금융의 8월 현재 전속설계사는 약 1만9000여명으로, 지난 2019년 7월 소속 설계사 1만명을 넘어선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당시 단일 기업형 GA의 설계사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인카금융서비스가 처음이다.
이처럼 인카금융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지원 시스템으로 영업조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맞춤형 상품 비교서비스 및 자체 디지털플랫폼 '카링'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기존의 단순한 보험상품 판매를 벗어나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카금융은 지난 2022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최근 시가총액 6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보험판매전문회사 및 금융, 보험, 자산 관리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카금융은 이같은 목표를 알리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전국 6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25 전국 순회 비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보험과 투자, 대출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카금융서비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GA를 중심으로 자산관리와 보험이 결합된 모델을 통해 고객의 재정 전반을 관리하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의 단순한 보험 판매를 넘어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