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튜디오지니 FAST 진출 본격화…삼성 TV 플러스 신규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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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 FAST 진출 본격화…삼성 TV 플러스 신규 채널 오픈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8.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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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 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국내·외 신규 채널 12개 오픈
북미·유럽·오세아니아 FAST 시장 진출로 K-콘텐츠 글로벌 유통 확대

KT가 FAST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통해 kt 스튜디오지니는 국내 FAST 채널을 기존 2개에서 12개로 대폭 확장했으며, 해외 FAST 채널 운영을 시작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KT 그룹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kt 스튜디오지니(대표 정근욱)가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12개의 신규 채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FAST(Free-Ad Supported Streaming TV)는 어플이나 셋톱박스를 통해서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다른 OTT는 구독료 기반의 수익모델을 구축한다면 FAST는 광고 수입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번에 개설한 채널은 국내 드라마 채널 10개와 해외 영화·드라마 채널 2개로 구성됐다. 신규 채널에는 ‘나의 해리에게’, ‘야한 사진관’, ‘유어아너’, ‘마당이 있는 집’, ‘구필수는 없다’ 등 kt 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대거 편성됐다. 이는 kt 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IP를 FAST 채널에 유통하는 첫 사례로, 유통 방식 다변화와 콘텐츠 직접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

또한, kt 스튜디오지니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 시장에K-콘텐츠 영화·드라마 채널을 선보이며 글로벌 FAST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광고 시장에 직접 진입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K-콘텐츠의 지속적인 유통 및 수익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 7월 30일 FAST & AI 현지화 기술 기업 뉴아이디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인물별 디렉팅 기반 더빙 등 현지화 작업을 수행해 글로벌 FAST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kt 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는 “이번 FAST 채널 확대는 IP의 직접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 이라며, “앞으로 FAST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스튜디오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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