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고채 시장조성 강화…우수 PD 6개사 최대 20%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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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고채 시장조성 강화…우수 PD 6개사 최대 20% 인센티브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5.08.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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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전문딜러 중 6개 우수기관 선별…국고채 시장조성 의무 강화
- 종합 1위 메리츠증권 등 실적 평가로 선정…경제부총리 표창 수여
-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비경쟁인수 한도에 최대 20% 우대비율 적용
기획재정부 (사진=녹색경제신문)
기획재정부. [사진=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크레디아그리콜, IBK기업은행, 키움증권 6개사를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비경쟁인수 한도에 최대 20%의 우대비율을 적용받게 된다.

PD 제도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관에는 입찰 참여 권한과 함께 시장조성을 위한 각종 의무도 부과되는데, 8월 현재 18개 금융기관이 국고채 전문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서 종합 1위는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다. 증권 부문에서는 KB증권이 1위, NH투자증권이 2위를 기록했다. 은행 부문에서는 크레디아그리콜(서울지점)이 1위, IBK기업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기존 5개사 외에 추가로 선정하는 차상위 1개사에는 키움증권이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기재부는 올해 1~6월 중 각 전문딜러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제출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했다.

기재부는 선정된 6개사에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비경쟁인수 한도에 최대 20%의 우대비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여기서 비경쟁인수란 경쟁입찰 실시 후 3거래일 내에 경쟁입찰 최고 낙찰금리로 추가 인수할 권리를 의미한다. 또한 월별 실적에 따라 기본 우대비율 0~10%가 적용되며, 우수 PD로 선정된 기관에는 20%포인트가 추가로 가산된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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