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르노코리아에 이어 완성차 업계에서 두 번째로 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서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 5000원 인상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 원이다.
KGM측은 "노사 모두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고 안정적인 판매 물량 확보로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무분부 타결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이 포함돼 있어, 노사가 KGM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타결에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완성차 업계에서는 르노코리아와 KGM이 비교적 원만한 과정 속에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현대와 기아, GM은 아직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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