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7월 9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LG, 차세대 정밀 의료 AI 공개
LG AI연구원이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을 공개했다.
‘엑사원 패스 2.0’은 1.0 모델과 비교해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했고, 병리 조직 이미지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암 등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신약 개발과 개인화된 맞춤 치료 등에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이다.
박용민 LG AI연구원 AI 비즈니스팀 리더는 “엑사원 패스 2.0을 활용하면 기존 2주 이상의 유전자 검사 소요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해 암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의사와 제약사가 엑사원 패스 2.0을 활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암 환자의 조직 표본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어떤 유전자에서 변이가 발생했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이에 맞는 표적 치료제를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현대 수소차 '디 올 뉴 넥쏘'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엔페라 슈프림 S는 고성능 수소전기 SUV에 걸맞은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타이어다. AI 기반 하중 분산 설계와 고강성 사이드월 구조를 통해 고하중 차량인 디 올 뉴 넥쏘의 특성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조향 응답성을 구현했으며, 패턴 형상 유지(Level Keeping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가 50% 마모된 상태에서도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과 회전 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을 높이고,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소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당사의 앞선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라며, "넥센타이어는 수소전기차뿐 아니라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차 등 모든 구동 방식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글로벌 OE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T, 해외 체류·군 복무 고객 등 위약금 면제 기간 별도 적용
SK텔레콤은 위약금 면제와 관련,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기간 내 해지하지 못한 고객이 추후에 별도 증빙을 제출하면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9일 밝혔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 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 14일까지 해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해외 체류, 군 복무 등 불가피한 사유로 7월 14일 이전 해지하지 못한 고객은 별도로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장기 입원(입원 사실 확인서 필요) ▲군 복무(병적 증명서 또는 복무 확인서 필요) ▲해외 체류(출입국 사실 증명서 필요, 선원 포함) ▲도서산간 지역 거주(도서∙벽지 교육 진흥법 상 해당지역, 주민등록 관련 서류 필요) ▲형 집행자(수용 증명서 필요) 등의 사유로 7월 14일 이전 해지하지 못한 고객은 사유가 해소된 이후 10일 이내 해지하면 위약금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고객은 해지 후 고객센터(114)에 위약금 면제를 신청하면 된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獨 유력 車 전문지 도심형 SUV 비교 평가서 경쟁 모델 압도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소형 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니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푸조 ‘2008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T-크로스’, 세아트 ‘아로나’,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 등 5개 모델을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항목으로 면밀히 평가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 1위, ▲차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총점 2,926점을 획득해 공동 2위인 2008 하이브리드와 T-크로스(각 2,880점)를 46점 차로 앞서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LG유플러스, RAPA·퀄컴과 5G IoT 생태계 확장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뉴젠스[1]와 5G 기반 경량 IoT 기술인 ‘레드캡(Reduced Capability)’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레드캡은 단말 기능을 간소화해 비용은 낮추면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IoT 기술 규격이다. 글로벌 이동통신 공급자 협회(GSA)[2]에 따르면 전 세계 21개국 30개 사업자가 레드캡 투자에 나섰고, 향후 통신업계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5G IoT 확산의 핵심 기술인 레드캡 기반의 특화망 실증으로 중소 단말 개발사의 상용화 지원과 산업용 IoT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안전한 제철소 위해 자회사 협력사와 맞손
현대제철이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목표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 손을 맞잡고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Hyundai-Steel One Safety)'라는 안전경영 슬로건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 및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1)에 기반한 안전 작업 절차 준수 ▲안전수칙 준수 및 기초안전질서 실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은 "철강업은 중량물과 고온‧고압의 물질을 다루는 고위험 작업이 많은 산업"이라며 "특히 여름철 임직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리더들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그룹, 2024년 약 19.1조 원 생산유발효과 창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2024년 카카오 그룹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와 2025년 사회경제적 가치를 설명한 122개의 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카카오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난해부터 산출해오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카카오 그룹이 직·간접적으로 창출한 경제적 성과는 생산유발효과 19.1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1조 원, 고용유발효과 5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메신저를 시작으로 문화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온 결과, 최근 3년간 누적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1.4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4.5조 원, 고용유발효과 약 14만 5천 명에 달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부발전, 출자회사와 자율·책임·안전 경영 의지 공유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주요 출자회사와 자율·책임경영 강화, 안전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출자회사 자율·책임경영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발전 경영진과 동두천드림파워, 신평택발전, 청라에너지, 남양주열병합, 코웨포서비스 등 서부발전의 9개 주요 출자회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회의는 출자회사와 상호 협력 관계를 다지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든 자리”라며 “자율경영을 보장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해 효율적인 경영 문화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