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호금융 시장 1위 정조준…‘소호메이트·SOHO사관학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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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호금융 시장 1위 정조준…‘소호메이트·SOHO사관학교’ 본격화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5.06.2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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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메이트’부터 ‘사관학교’까지…플랫폼 기반 맞춤형 금융 강화
신한은행, 비금융 연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 지원 본격화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녹색경제신문 = 박금재 기자] 신한은행이 소상공인(SOHO) 금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맞춤형 플랫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신한 소호메이트’를 통해 경영·세무 관리, 상권 분석, 맞춤 금융상품 추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앱 출시 이래 사용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소호 고객 맞춤 솔루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호메이트에는 △장부관리 자동화 △상권 분석 △업종·지역별 맞춤 금융상품 추천 기능이 포함된다. 매출·비용 기록은 물론, 세금 신고에 필요한 장부까지 자동으로 정리돼 자영업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초·중·고급으로 세분화해 자영업자의 성장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초급 과정은 온라인으로 문턱을 낮추며, 중·고급 과정은 대면 중심의 심화 지원을 병행하는 형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신한 SOHO사관학교가 출범 9년을 맞이하며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O4O) 가맹 서비스 확장과, 영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점포의 결제환경 개선과 정기적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소호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 정책을 마련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소호 관련 모바일 금융서비스 고도화와, 정책금융의 효율적 안내를 위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도 추진 중이다.

한편, 은행권 전체는 소호대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소호대출은 국내 전체 대출의 약 29% 이상을 차지하는 급성장 시장으로,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 내 비교에서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과 함께 소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KB는 ‘KB스타뱅킹 사장님’, 하나은행은 ‘사장님 ON’과 ‘하나더소호’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과 제휴 서비스 강화에 나섰으며, 신한은 소호메이트와 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차별화 요소를 구축 중이다.

은행 관계자는 “소호금융은 이제 단순 대출이 아니라, 경영·마케팅·교육까지 포괄하는 종합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의 승부처”라며 “신한은행이 시장 1위를 목표로 플랫폼 고도화와 교육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소호메이트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SOHO사관학교의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상품 연계 심사와 비금융 영역 연동을 통해 시장 1위 도약을 본격적으로 노릴 것으로 보인다.

박금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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