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 트럼프發 기후테크 수혜 전망"-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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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에이티, 트럼프發 기후테크 수혜 전망"-리서치알음
  • 최성남 인사이트녹경 기자
  • 승인 2025.05.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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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녹경 = 최성남 기자] 리서치알음은 19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파리 기후협약 재탈퇴로 인한 글로벌 기후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하며, 나노 소재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의 기후테크(Climate Tech) 분야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긍정적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6만6900원을 제시했다.

리서치알음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기후 대응 정책이 기존 탄소 감축 중심에서 기술 기반 대응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라며 "특히 태양 복사 관리(SRM)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SRM은 성층권에 반사율 높은 미세입자를 분산시켜 태양 복사열을 차단함으로써 지표 온도를 낮추려는 기술로,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고 리서치알음은 설명했다.

석경에이티는 SRM 기술 실증 테스트에 참여하는 글로벌 파트너사에 고순도 실리카 나노 입자를 공급하는 핵심 소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동사의 SRM 관련 파트너사인 미국-이스라엘 합작 기후테크 스타트업 S사는 이미 실내 실증시험을 통해 석경에이티의 나노 소재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4개 지역에서 야외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리서치알음은 "지난해 샘플 공급으로 3000만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됐으며, 올해 1억3000만원 규모 매출이 예정돼 있다"며 "실증 범위와 적용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대량 공급 체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6월 중순부터 가동 예정인 석경에이티의 김제 3공장에도 주목했다. 이 공장은 나노 열전달소재(TIM), 전고체 전해질, 중공 실리카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전략소재를 연간 120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설비로, 하반기부터 신규 소재 양산에 따른 매출 기여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석경에이티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49억원(+92.7%, YoY), 영업이익 20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BAG & SRG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치과용 복합레진 제조사에 신규 공급이 시작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 보고서 갈무리

 

최성남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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