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분기 매출 21% 증가…전문의약품·해외사업 성장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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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분기 매출 21% 증가…전문의약품·해외사업 성장 '주효'
  • 권혜진 기자
  • 승인 2025.04.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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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전경
동아에스티 전경

[녹색경제신문 = 권혜진 기자] 동아에스티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견인했다.

특히 '캐시카우'로 꼽히는 성장호르몬제 매출이 지속적으로 오른 데다 캄보디아 등에서 캔박카스가 큰 인기를 끈 것이 주효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매출 1690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401억 원, 7억 원) 대비 각각 20.7%, 853.8% 증가한 수치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리티톤의 성장과 자큐보, 타나민 등 신규 품목 매출의 추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173억원이다. 해외사업의 경우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했고 이뮬도사, 에코윈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51.2% 늘어난 4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선 추가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다음달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유럽에선 1월 독일을 시작으로 3월 영국, 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도 진행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도 순항하고 있다.

DA-1726은 올해 2분기 최대 허용 용량 탐색을 위한 추가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투여받지 못하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파트3도 예정됐다.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 확인한 'DA-1241'은 다음달 유럽간학회(EASL)에서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진행 중이다.

DA-1241은 올해 5월 글로벌 임상 2상 결과가 유럽간학회(EASL)에 발표될 예정이다. DA-1726은 올해 2분기 최대 허용 용량 탐색을 위한 추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파트2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3분기에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제를 투여받지 못하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파트3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이는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이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했다.

위암, 췌장암을 겨냥한 ADC 후보물질 DA-3501은 전임상이 완료돼 임상 1상을 위한 독성평가 진행 중이다. 연내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권혜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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