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헌혈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헌혈을 완료한 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 감사엽서와 리무버블 스티커 3종 세트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다양한 보상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넥슨과 대한적십자사는 게임과 연계한 공익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게임의 영향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고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이 시작된 21일부터 헌혈에 참가한 사람이 평소보다 증가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통계에 의하면 21일 헌혈을 한 사람은 9450명으로 평소보다 약 1.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브컬쳐와 헌혈과 관련한 프로모션은 서브컬쳐 게임 강국 일본에서 시작됐다. 일본은 이러한 행사를 소위 오타쿠 헌혈, 코미케 헌혈이라고 부르며 서브컬쳐 행사장에서 헌혈에 참가한 사람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가 자주 열린다.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진행된 것으로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이후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헌혈 참가와 관련한 인증이 증가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