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BMW와 알리바바가 중국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달 27일, 양사는 BMW의 지능형 개인 비서 시스템(IPA)에 공동 개발한 맞춤형 AI 엔진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지능형 콕핏 솔루션 자회사 반마가 초거대 언어 모델 큐원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콕핏 솔루션 ‘Yan AI’를 바탕으로 하는 이 AI 엔진은 오는 2026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될 BMW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노이에 클라쎄’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인간-차량 상호작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BMW는 IPA 시스템에 큐원 기반의 초거대 AI를 최초로 적용하고, 차량 내부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한다. 노이에 클라쎄 모델에는 자연어 기반의 소통, 다중 에이전트 협업, 디지털 생태계 연동 기능을 갖춘 공감형 AI 동승자가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알리바바가 AI 기술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BMW에 큐원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제공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BMW도 중국 내 AI 전략에 따라 R&D와 제품 개발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숀 그린 BMW 그룹 중국지역 CEO는 “알리바바와의 파트너십은 공동 창작을 통한 상생의 사례”라며 “전기차와 지능형 기술 분야에서 중국 내 테크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디 우 알리바바 그룹 CEO는 “BMW와의 협력은 생성형 AI를 첨단 제조 현장에 적용한 이정표”라며 “큐원이 BMW 차량 시스템에 통합된 것은 AI 기술이 모빌리티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BMW와 함께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며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보이는 컬러링 ‘V컬러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통신 3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4월과 6월 각각 한 편씩 공개한다.
11일 임시정부수립일에 맞춰 공개될 첫 번째 영상은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일대기를 다루며,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V컬러링 고객이 해당 영상을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 정액 이용료(3300원)의 일부가 경교장에 기부된다.
4월과 6월 기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을 오는 8월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역사 탐방단으로 선발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V컬러링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통신 3사는 “V컬러링이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가치소비에 적합한 서비스로 인지되고 있다”라며 “손쉬운 기부 캠페인에 기여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가 동남아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S에코에너지는 자회사인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필리핀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LS-VINA는 필리핀 정부가 약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칼라야안2’ 풍력발전단지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라구나주 칼라야안 및 파에타 지역에 약 100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지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의 핵심이다. 완료 시 약 8만5000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한다.
LS-VINA는 풍력발전소 전력망 구축을 위한 MV 케이블을 공급해 안정적인 전력 전달을 지원한다. 이번 수주로 필리핀 내 친환경 전력망 구축에 기여하며, 동남아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태양광·풍력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민간 기업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T가 ‘당신이 가는 모든 곳에 KT’ 슬로건 아래 야외에서 안정된 네트워크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두 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2025년 서비스 품질 향상의 초점을 ‘아웃도어’에 맞췄다. 고객이 야외에서 SNS 인증, 실시간 위치 공유, 고화질 사진·영상 전송 등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을 강화했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전국 방방곡곡 미션 인증 챌린지’다. 총 500명을 선정해 매주 지정된 야외 미션 지역에서 인증샷을 촬영한다. 미션 장소는 러닝 스팟, 코리아 둘레길 명소, 약 4000개의 캠핑장이다. 참가자에게는 타월이 제공되며, 인증 완료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1만원권), 우수 인증자 3명에게 에어팟 프로2를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울릉도 초청 캠프 ‘울캠’이다. 울릉도에서 KT 네트워크와 AI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2박3일간 총 10팀(팀당 2~4인)을 초청한다. 왕복 선표, 숙박,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관광지 4곳 인증샷 미션, 전문 포토그래퍼 촬영, AI 기술 체험이 포함된다.
응모는 KT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개별 안내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불편함 없는 네트워크 환경과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BMW 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M50 xDrive’를 국내에 출시한다.
뉴 i4 M50 xDrive는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BMW 뉴 i4의 고성능 모델로, BMW M의 모터스포츠 노하우에서 비롯된 주행성능, 4-도어 쿠페의 우아한 디자인,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다.
최신 eDrive 전기모터가 앞뒷 차축에 탑재돼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81.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BMW M의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로 차별화했다. 전면부에는 가로 바 타입의 BMW M 키드니 그릴을 적용했으며, 실내에는 상단에 붉은색 표시가 있는 D컷 스타일의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19인치 바이 컬러 더블 스포크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되며, 실내에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센사텍 가죽 스포츠 시트, 간접 조명의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3-존 에어 컨디셔닝이 제공된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와 자전거 감지 충돌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주차 보조 및 후진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스탠다드가 기본이며, 상위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와 3D 뷰가 추가된 플러스가 적용된다.
○...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사 아우토플라츠가 ‘폭스바겐 2025 세일즈 어워드’에서 신차 부문 최우수 딜러로 선정됐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은 고객 만족도를 위해 헌신한 딜러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전국 딜러사 임직원 80여 명과 폭스바겐코리아 임직원이 참석해 16개 부문 64명을 시상했다.
아우토플라츠는 판매 실적, 고객 만족도 등 종합 평가로 신차 부문 최우수 딜러를 수상했고, 전국 전시장 중 종합 평가 최우수 지점에는 판교 전시장이 선정됐다.
최우수 고객만족 전시장(분당), 최우수 미스터리 쇼핑 전시장(원주)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폭스바겐 세일즈 실버 클럽에는 김진우(판교), 선동엽(분당), 김영우(안양)가, 브론즈 클럽에는 송승민(안양), 박수진(송파), 심기환(판교), 백윤석(송파)이 선정됐다.
최우수 성장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에서는 김희연(송파)이 수상했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지원과 고객 성원, 임직원 노고로 수상했다”라며 “브랜드 성장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가 지난 10일 부산테크노파크와 ‘르노코리아 협력사 품질 컨벤션’을 개최했다.
부산 강서구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수출주도 미래차 산업 기술지원사업과 연계해 공동 개최됐다. 품질본부, 부산테크노파크,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차 프로젝트, 품질 전략, 완성차 품질관리, 협력사 품질 안정화, 시장 품질 분석 등을 논의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동원테크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동원테크는 불량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해 품질 개선에 기여했다.
르노코리아 품질본부 백주형 본부장은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과 품질 유지 노력으로 그랑 콜레오스가 SUV 3관왕, KNCAP 1등급을 달성했다”라며 “신차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만큼 긴밀한 협력과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차 시장을 이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지역 제조 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지난해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 MOU를 체결하고, 부산공장에 설비 보강 공사를 진행해 내연기관 차량부터 전기차까지 조립 가능한 생산 역량을 갖췄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