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핀 벚꽃에 이제야 활기 찾는 유통업계...늦깎이 할인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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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벚꽃에 이제야 활기 찾는 유통업계...늦깎이 할인전 총력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5.04.07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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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벚꽃에 활기 찾은 유통업계
백화점 및 대형 마트, 봄맞이 대규모 할인전
유통업계, 쇼핑 욕구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

[녹색경제신문 = 서영광 기자] 따뜻한 날씨가 예년보다 늦게 찾아오면서, 최근에서야 유통업체들도 봄맞이 대규모 세일에 돌입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쇼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 1층 내부. [사진=서영광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 1층 내부. [사진=서영광 기자]

7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들을 펼치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봄·여름 신상품을 포함해 48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러너스 위크’를 열어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등 주요 스포츠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오는 12일 '베가베리'와 함께하는 ‘잠실 모닝 시티런’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는 ‘롯데 와인 위크’를 연다. 와인 5000여 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신백멤버스페스타’를 통해 400여 개 브랜드의 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닥스신사, 쉬즈미스 등 국내 대표 브랜드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며, 멤버십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더 세일’을 통해 200여 개 브랜드의 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판교점에서는 이달 9일부터 ‘타이니 아트 월드’ 팝업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형 마트들도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미국,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로 300여 개의 미국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13일까지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열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다양한 장보기 필수품과 한우, 다이슨 청소기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땡큐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노르웨이산 SUPER 생연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유통업계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올해 봄 맞이 세일은 기온 상승에 맞춰 다소 늦어졌으나, 최근 할인 행사들이 소비자들의 쇼핑 욕구를 자극하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각 유통업체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별 할인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이 좋다면, 봄 시즌 전체적으로 매출 향상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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