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시장 키우는 오티스, “홈플러스 승강기 유지보수는 지속 운영... 타격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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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시장 키우는 오티스, “홈플러스 승강기 유지보수는 지속 운영... 타격 없을 것”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03.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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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신규 건설시장이 침체되면서, 오티스엘리베이터를 포함한 승강기업체의 새 먹거리로 기존 엘리베이터의 유지보수관리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승강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86만대를 기록했고, 3년내 1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체는 5조원 수준이며, 유지보수관리분야는 약 1조 5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 중 3년마다 안전검사를 받고,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15년 이상 노후 승강기는 약 25만대 정도로 알려졌다.

또한, 2019년 개정된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라 직영률 50% 확보와 유지보수 인력 2인1조 투입 등 유지보수관리분야를 강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사고 예방, 정비 및 부품 정기교체 등 유지보수관리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되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제공=오티스 엘리베이터 사이트]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되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출처=오티스 엘리베이터 사이트]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이에 발맞춰,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견적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 예방 유지관리를 하는 오티스 원 유지보수패키지를 출시했다. 롯데월드타워, 에펠탑,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상징적인 초고층 빌딩 사업 경험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규 건설시장은 어렵지만, 기존 엘리베이터의 안전을 강조하는 법이 나오고, 노후 엘리베이터도 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세계 3위 시장으로 높은 건물도 많고, 낮은 건물에도 엘리베이터가 들어가는 등 설치 밀도가 높다”며 향후 전반적인 유지보수관리시장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홈플러스 유지보수관리는 차질없이 운영중

한편, 2016년부터 오티스는 홈플러스의 엘리베이터,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의 유지보수관리를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홈플러스 이슈로 인해 홈플러스 매장 내 승강기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한 회사 전체의 승강기 안전을 유지보수관리하는 것은 큰 사업이다. 홈플러스 이슈와 관계없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업을 운영할 것이다. 또한, 유지보수‧신규‧교체 등 사업다각화로 타격은 없을 것”이라 언급했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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