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3월 변동성 확대…크래프톤 등 경기방어주 5종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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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3월 변동성 확대…크래프톤 등 경기방어주 5종목 주목"
  • 박준형 인사이트녹경 기자
  • 승인 2025.03.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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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한국전력, 파마리서치, JYP엔터, SPC삼립 등 제시

[인사이트녹경=박준형 기자] 리서치알음은 10일 3월 증시 이벤트가 산적해 있어 변동성 확대 국면 진입으로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수 있다며 경기 방어주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주목할 기업으로는 크래프톤, 한국전력, 파마리서치, JYP Ent., SPC삼립 등 5종목을 꼽았다.

최성환 리처시알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올 들어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상승흐름을 보였다”면서 “특히 국민연금의 추가 매수 여력이 14조원 이상으로 추정돼 투자심리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말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1212조9000억원이다. 이중 국내주식은 11.5%로 139조7000억원을 차지한다. 국내주식 비중 13% 가정시 국내주식 보유 금액 157조9000억원까지 확대 예상되며 연초 3조8000억원 가량 순매수한 만큼 14조4000억원의 추가 매수 여력이 잔존하고 있다.

다만 최 연구원은 “이번주 예정된 대통령 탄핵 심판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고 20일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변화 또한 주요 변수”라며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실적이 뒷받침되는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 방어주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에 주목할 종목으로는 크래프톤, 한국전력, 파마리서치, JYP Ent., SPC삼립 등 5종목을 꼽았다.

크래프톤은 PUBG(배틀그라운드)라는 강력한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PUBG 모바일 서비스 재개 효과가 본격화되며 글로벌 매출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단순한 게임 개발사에서 벗어나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현재 주가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기술 확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수익성 개선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전력 생산원가에 맞춰 요금을 점진적으로 인상해왔으며, 그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국제 유가 및 석탄 가격의 안정화는 한전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전은 전력 도매시장 가격 조정과 전력망 투자 확대를 통해 구조적 개선을 추진 중으로 단기적 요금 인상 이슈와 함께 구조적 변화를 고려할 경우 상승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Rejuran)’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국내외 미용·재생의학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이미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리쥬란 돌풍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글로벌 미용·재생의학 시장 성장과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올해 뷰티 디바이스(미용기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에 있어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다수의 신인 그룹 데뷔와 함께, 기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중국 시장의 규제 완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K-POP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엔터주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도 자유로운 섹터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작용할 전망”이고 밝혔다.

SPC삼립은 제빵 및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원재료비 하락(밀가루,설탕,유지류등)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개선이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SPC그룹이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을 찾고 있다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SPC삼립은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준형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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