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메르세데스-벤츠, 소형 사이즈 '지바겐' 개발 공식화... 전기차일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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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메르세데스-벤츠, 소형 사이즈 '지바겐' 개발 공식화... 전기차일 가능성 높아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02.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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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class (지바겐)
벤츠 G-class (지바겐)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소형 G-클래스 SUV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G-클래스 SUV는 소비자들에게 지바겐(G-wagen)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벤츠의 대표 모델 중 하나다.

이번 발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투자자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공개된 보도자료에서 확인됐으며 여러 외신에서 보도됐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벤츠가 컴팩트 사이즈의 지바겐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만 돌았지만, 벤츠의 공식적인 입장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소문에 따르면, 소형 지바겐은 전기차(EV)로만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메르세데스가 이미 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을 판매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추측이다. 

디자인은 대형 G-클래스의 형태와 비율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포드의 브롱코 스포츠가 브롱코와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이 아닌 것처첨 소형 지바겐도 단순한 축소판이 아니라 독자적인 라인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1970년 군용차량으로 출발한 지바겐은 1980년대에 고급 SUV의 대명사로 자리잡았고 이후 꾸준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2018년에 마지막으로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다.

지바겐은 그간 직선적인 박스형 디자인과 사륜구동의 스포티한 기능으로 많은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드림카'로 군림해왔다. 

BTS정국, 이정재, 김종국 등 국내 연예인을 포함해 켄드릭라마, 저스틴비버, 아놀드슈와제네거 등 다수의 해외 연예인들도 지바겐을 타며 명실상부 탑클래스차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번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벤츠는 향후 브랜드에 많은 변화가 따라올 것이라 예고했다.

발표에 따르면, 벤츠의 전기차 디자인은 다음 세대부터 큰 변화를 맞이한다. 현재는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가 각각 독립된 모델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단일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여러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흐름에 맞춰 생산 비용과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보인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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