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발매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시리즈의 사전구매 대상자 일부는 배송이 밀려 3월경에 수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배송지연 상황은 특정 기종과 사양에 수요가 몰려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물량 부족 상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 구매자가 배송 지연 문자를 받았다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 해당 문자에 따르면 배송예정일이 2월 말이거나 3월 중순 이후인 경우도 있다. 그중에서도 갤럭시S25 울트라 기종의 제트블랙 색상을 구매한 고객 일부의 경우 3월 17일 이후 순차 발송된다는 안내를 받아 배송이 최장 한달 이상은 밀리는 셈이다. 배송을 기다리는 한 구매 고객의 주장에 따르면 이미 20일 가량이 밀렸는데 3월 이후 배송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경우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에 “사실 삼성닷컴/삼성강남 전용 컬러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은 적이 없었다”면서 “갤럭시S25 시리즈에서 티타늄 매트 블랙 색상 모델이 내부 예상보다 더 큰 인기를 끌면서 배송지연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티타늄 매트 블랙 컬러를 제외한 다른 색상 모델의 경우 대부분 이번주 안으로 배송이 완료될 것 같고 이외에도 구매 고객들이 최대한 빨리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원활한 처리를 위해 내부에서도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다.
갤럭시S25시리즈의 사전예약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됐다. 갤럭시S25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의 경우 삼성닷컴과 삼성강남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색상이다.
배송 지연 대상이 된 구매 고객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특히, 삼성닷컴과 상섬강남 등 일부 한정된 판매처에서만 전용 색상 기종을 판매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 역시 이어졌다.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이정도 재고 관리가 안된다면 애초에 사전 예약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의미가 없지 않느냐는 얘기도 나온다.
갤럭시S25시리즈는 1월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동안 130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S시리즈 사전판매 기간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전작 갤럭시S24시리즈가 세운 기록인 121만대를 넘어선 기록이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쉬쉬할뿐이죠.. 지금 나온 일정조차 확정이 아닙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