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 난 KT, AI로 반등 노린다...“MS 협력 한국형 AI 2분기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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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 난 KT, AI로 반등 노린다...“MS 협력 한국형 AI 2분기 출시 목표”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2.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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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구조조정으로 1조원 가량의 비용을 지출한 KT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8095억원으로 전년비 50.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6551억원로 적자전환됐다. KT는 올해 MS(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AI 관련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AI 관련 매출을 두자릿수 늘린다는 계획이다.

13일 진행된 KT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장민 KT CFO는 "MS와의 협력은 크게 주요한 서비스, 대상 고객, KT 내부 조직 역량 등 3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CFO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1분기 내 보안을 강화한 한국형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ecure Public Cloud)를 출시해서 B2B 고객을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는 한국형 AI 서비스“라며 ”GPT-4 기반의 한국 데이터를 학습한 한국적 AI 모델의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정치·법률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학습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 CFO는 "MS 측에 한국 내 전략 고객사 30개 사를 선정해서 먼저 공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제안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조직 역량 측면에서도 이같은 대상 고객들에게 좀더 전문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컨설팅 부문 기능을 강화했고, AX(AI 전환) 전문 조직도 신설해 고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했다.

같은 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6조 4312억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 57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2%, 1.1% 성장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8095억원으로 전년보다 50.9% 감소했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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