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기술 조기완성 60개사 중 20개사 모집
2월 중순엔 팹리스 관련 스타트업 30개사 , 기타 10개사 선발 예정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5일 ‘AI 핵심 분야 및 유망 AI전환(AX)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공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AI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고성장 분야 AI 스타트업을 육성하려는 목표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이는 지난해 7월,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발표한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이행하는 첫 번째 신규 사업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사업’이란,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2027년까지 1천여개 이상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소형언어모델(sLLM), 제조 등 분야 AI 및 AI전환 스타트업 대상
원천기술 조기완성 60개사 중 20개사 모집
나머지 40개는 2월 중순 이후
기술사업화 자금 및 실증, 판로 등 전략 지원 예정
이번 공고로 총 20개의 AI 유망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AI 핵심 분야 사업화부야에선 소형언어모델(sLLM), 제조AI, 바이오AI, 콘텐츠AI 등 AI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하여 기술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이 보유한 GPU 기반 AI컴퓨팅과 실증센터 등 인프라 사용도 지원한다.
유망 인공지능전환(AX) 스타트업도 육성한다. 제조, 바이오, 콘텐츠 등 3대 분야에서, 기술 수요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AI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전환(AX) 스타트업 15개사가 대상이다. 선정한 기업에는 협업 자금 최대 8천만원과 판로 확보 등을 지원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녹색경제에 “오늘 공고는 마이크로 기술 중심으로 우선 AI관련 20개 기업을 선발하고, 해당 기업 중 성과가 좋으면 ‘초격차 스타트업’ 사업으로 연계하여 3년간 최대 6억원의 기술사업화 자금과 2년간 10억원 후속 스케일업 자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팹리스 등 기타 40개 스타트업은 2월 내 선발 공고가 나갈 것”이라 밝혔다.
“AI 붐업 위한 정책 지원 지속하는 한해 될 것”
한편, 중기부는 올 상반기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과 관련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고하면서 AI 관련 스타트업을 적극 키워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과 AI스타트업과 협업하여 기술을 활용하고, 판로를 만들어주는 ‘AI 초격차 챌린지’를 2월말에 공고할 계획이다. 올해는 LG전자와 TV 등에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사업을 진행하고, 퀄컴 코리아와는 버티칼 AI(특화인공지능)를 활용하여 협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선도 중소 제조기업의 AI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혁신 AI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AI 지역 주력산업 연계 프로젝트’도 4월에 공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AI 산업은 국가의 운명까지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올해는 LG전자와 퀄컴코리아와의 협업만 있지만 앞으로 다른 기업들도 참여하여 규모가 커질 것이다.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관련 전략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후속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