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성장가도에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3연임 성공...내년이 기대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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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성장가도에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3연임 성공...내년이 기대되는 이유는?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4.12.2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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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점유율 급성장...3위 KB자산운용 위협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84억원...전년도 대비 229% 성장
내년도 인니법인 본격 성장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예상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배 대표는 올해 자산운용업계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은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내년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전망으로 보인다.

24일 녹색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배 대표는 지난 2021년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을 지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합류했다.

이후 2022년 ETF브랜드명을 기존 킨덱스(KINDEX)에서 ‘ACE’로 변경한 뒤 올해 ETF 성장세에 발맞춰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 

한투운용은 올해 초 ETF 순자산가치총액(AUM) 6조3639억원(5.11%)을 기록해 점유율 3위 케이비자산운용 9조6449억원(7.75%)과 2.64%p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연초 대비 총AMU를 89.9% 늘리며 3위 케이비자산운용과의 격차를 0.29%p까지 좁혔다. 회사의 AMU성장세는 시장 총성장(33.2%) 대비 3배가량 높은 수치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올해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약적으로 시장이 커졌다"면서 "트랜드에 맞게 빠른 상품 출시와 마케팅이 점유율 성장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의 전체AUM 또한 61조6835억원으로 작년 말(45조2250억원) 대비 36.39%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한투운용은 지난해 12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KISI자산운용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기도 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금융청(OJK)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만큼 내년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배 대표는 내년 초 해외 시장 점검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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