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네이버,빅테크·현지 기업보다 품질 자신있어”...언어AI 전문 ‘딥엘’의 음성 번역 AI는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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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네이버,빅테크·현지 기업보다 품질 자신있어”...언어AI 전문 ‘딥엘’의 음성 번역 AI는 어떻게 다를까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4.11.2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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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보이스', 방언, 억양, 발화속도 고려한 ai 음성-자막 실시간 자막 번역
한국시장 어느 곳보다 성장속도 빠르고 ai번역에 대한 수요층 많아
[사진=딥엘]

AI 번역 분야는 AI 사업을 전개하는 IT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다. 업무 중 AI 번역을 필요로하는 수요층이 상당하고 학습을 통해 개선된 결과물을 내놓는 AI 모델 구조상 효과적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구글, 네이버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이 AI번역을 비롯해 거의 모든 분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전방위적인 AI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언어AI기업 ‘딥엘’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

쩐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자본과 기술력으로 AI 시장에 뛰어는 빅테크 기업들과 다르게 딥엘은 ‘언어AI’ 전문이라는 기업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언어AI라는 한 분야를 전문으로 연구 개발한 서비스인만큼 여타 다른 경쟁사의 서비스와는 기술력에 있어서 우위를 가진다는 것이 딥엘의 설명이다.

딥엘은 지난 14일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을 새롭게 선보이고 28일 한국 기자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딥엘 보이스는 ‘보이스 포 미팅(Voice for Meetings)과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Voice for Conversations)’ 2개 모델로 출시된다. 딥엘 보이스를 이용하면 대면 대화와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여러 언어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대표와 크리스토퍼 오즈번 딥엘 제품담당 부사장은 딥엘의 언어AI 전문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사 서비스 품질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야렉 쿠틸로브스키 대표는 네이버와 같은 현지 기업의 한국어 서비스와 다른 차별화 지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어느 시장에 가도 현지 솔루션 제공 기업들 있다”며 “딥엘은 학습데이터 방대하게 수집하고, 수천명의 번역가와 현지 전문가들과 협업하기 때문에 현지 기업들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오즈번 부사장 역시 “(AI번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지 기업들이 있어도) 언어 AI에 특화된 딥엘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많다”라면서 “ 대부분 인공지능 모델의 언어 연구는 영어 콘텐츠, 데이터로 시작하기 때문에 비영어 콘텐츠의 경우 품질이 떨어지는 한계를 가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기업들이 언어AI에 특화된 딥엘에 높은 관심 가진다”라고 언급했다.

딥엘에 따르면 한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고 한다. 그만큼 이번 음성 번역 솔루션에 대한 수요층도 충분히 확인했고 그렇기에 이번 서비스 1차 출시국에 한국을 포함한 이유라는게 딥엘의 설명이다.

딥엘 보이스의 강점은 대화의 context(문맥)에 기반한 번역이라는 점이다. 딥엘은 내용,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물 내놓고 대화 전개 문맥 이해할수록 결과물의 내용이 빠르게 개선되어 더 정확한 번역이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딥엘은 모든 사용자가 표준어를 쓰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 방언, 억양의 유무와 발화속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번역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세트를 활용해 학습했고 억양·방언·발화 속도와 상관없이 딥엘보이스를 적용할 수 있고 번역가능하다는 것이 딥엘의 강조하는 부분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대표는 “시장 내에 유사한 서비스들은 많지만 그 어느 회사도 딥엘보다 언어에 집중하지 않는다”면서 “품질이나 사용자 경험 면에서는 딥엘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에 제공하던 번역 서비스의 경우 미세한 뉘앙스까지 전달한다는 고객들의 평이 대부분이었듯 ‘딥엘 보이스’도 상당수 고객들이 비슷한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역량 키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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