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감성 자극하는 게임 ‘마이 리틀 퍼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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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감성 자극하는 게임 ‘마이 리틀 퍼피’ 공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11.11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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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 받아
마이 리틀 퍼피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크레에이티브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제작 중인 ‘마이 리틀 퍼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이 게임은 사람이 죽으면 먼저 저승에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 중인 스토리텔링 기반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사용자는 강아지 천국에서 머무는 강아지가 되어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강아지는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이번 게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아지가 주인공인 게임 답게 냄새를 맡거나 짖는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을 기반으로 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 게임은 액션, 어드벤처, 레이싱 등 여러 장르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이 리틀 퍼피 게임 화면 [사진=크래프톤]

사람에게 친숙한 동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 중에서는 성공한 게임이 많다. 대표적으로 닌텐도가 제작했던 ‘닌텐독스’가 있고 최근에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트레이’가 큰 성공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하얀마음 백구’는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며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

‘닌텐독스’는 2400만장 이상이 판매됐고 ‘스트레이’는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2년 출시 이후 여러 시상식에서 후보로 올랐고 일부 분야에서 수상했다. 또한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하얀 마음 백구’ 역시 국내에서만 50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동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닌텐독스’나 ‘스트레이’, '하얀 마음 백구'는 게임의 완성도가 뛰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막 티저 영상을 공개한 ‘마이 리틀 퍼피’는 국내외에서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는 티저 영상을 보고 세상을 떠난 강아지를 떠올리며 울었다는 소감을 남기고 있다.

‘마이 리틀 퍼피’는 2025년 스팀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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