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IP로 두번째 중국 도전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PC MMORPG ‘검은사막’을 오는 10월 24일부터 중국에서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다. 텐센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가문명 사전 생성을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 PC MMORPG는 모바일 게임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PC용 ‘검은사막’이 현지화와 최적화 작업,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준다면 중국 PC MMORPG 팬에게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MMORPG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침의 나라’와 ‘아침의 나라 서울’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2년, ‘검은사막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중국 게임시장은 모바일 플랫폼이 인기를 얻었으나 MMORPG가 아닌 서브컬쳐 장르의 인기가 높았고 다양한 경쟁작이 존재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PC용 ‘검은사막’은 모바일과 달리 신규 경쟁작 출시가 많지 않아 경쟁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은사막’은 중국에서 오는 10월 24일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부터 사전체험을 시작했다. 사전체험은 워리어, 무사, 다크나이트 등 총 8개 직업을 선보이고 이후 매주 신규 직업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체험을 통해 중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안정적인 오픈베타 테스트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은 6월 판호 발급 이후 7월에 기술 테스트를 진행했고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며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차이나조이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참가해 기대감을 확인했다. 최적화 작업과 경쟁작 일정 등을 고려하여 가능한 빠르게 출시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