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銀,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대출금리 최대 2.0%P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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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리銀,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대출금리 최대 2.0%P 우대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4.09.0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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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경영 위기 소상공인 위해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시행
우리銀도 연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50곳으로 확대 예고
대출금리 최대 2.0%P 우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 확대.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 확대.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사전적 기업개선 제도’와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 채무자보호를 위해 은행 자체 채무조정을 강화하는 채무자보호법의 시행을 앞두고, 내수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해 연체 및 부실위기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동반성장 하기 위한 상생금융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부실징후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사전적 기업 개선 제도’를 통해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개정된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맞춰 ▲부(-)의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전환되거나 유지 중인 경우 ▲매출액이 10% 이상 하락한 경우 ▲신용등급이 직전 대비 1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등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예상되는 대출차주를 선제적으로 선정하여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동성 지원방안' 시행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도 전날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올해 안에 전국 50곳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 대출 최대 연 2%p 금리 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 우대 등을 제공해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전통시장과 결연했으며, 올해 33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금이 결연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금융당국 등과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스마트 결제 단말기 5만 대를 무료 지원하고 △단말기 설치 △전표용지 교체 △유지보수 서비스도 일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본점 및 서울 전통시장 인근 14개 점포의 주차장도 무상으로 개방하기로 했으며 추후 지방 전통시장 인근 20개 점포의 주차장 개방 여부도 검토 중이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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