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깰 준비는 끝냈다”...교보證이 꼽은 케이뱅크의 투자포인트 3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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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깰 준비는 끝냈다”...교보證이 꼽은 케이뱅크의 투자포인트 3가지는?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4.08.2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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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케뱅에 대한 투자포인트 3가지 제시
대출 성장 여력에 주목..."2~3년간 1.9배 증가 예상"
업비트 예치금이 주는 고객 락인 효과도 기대
특화된 전략으로 성장과 수익개선도 빠르게 실현 중
[제공=케이뱅크]
[제공=케이뱅크]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가운데 교보증권이 케이뱅크에 대한 투자포인트를 3가지를 제시해 주목된다. 

27일 발표한 교보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김지영 교보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케이뱅크에 대해 대출 성장 여력, 업비트를 통한 락인효과, 성장과 수익개선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그동안의 적은 규모와 가상자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케이뱅크의 우려 및 편견을 깼다는 것이다.

우선 IPO를 통해 대출 잔액 여력이 약 9조5000억~13조7000억원의 순증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6월 말 기준 15조6700억원인 여신 잔액이 향후 2~3년간 약 1.9배 증가하며 경쟁사 대비 높은 여신 성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추가로 안정적인 BIS비율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IPO를 통해 자본 확충이 완료되면 현재도 최저규제(10.5%)를 상회하는 13.9%인 BIS비율이 약 7.0~11.0%p 개선될 것으로 추정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대출규모 확대와 신규 투자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는 과거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업비트와의 제휴, 몇 번의 유상증자 이후 성장과 수익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장과 수익개선을 보이는 회사가 싫다는 주주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의사결정 속도는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판단한다.

업비트와의 협력을 통해서 케이뱅크만의 특화된 전략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 예치금 변동성 및 이용료율 상향 조정은 케이뱅크가 감당할 수준으로 판단된다. 케이뱅크 업비트 예치금이 주는 고객 락인 효과를 당분간 최대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케이뱅크의 업비트 예치금이 주는 락인 효과를 굳이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케이뱅크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케이뱅크의 잠재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출범 후 8년 동안 참신한 금융상품 출시 통해 고객군을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이익도 실현하고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빠르게 신뢰와 신용을 쌓고 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케이뱅크만의 특화된 전략을 찾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장 및 수익 개선이라는 성과를 실현했다. 이러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더 높은 성장과 수익개선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은행의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고객의 이익은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고객 편익 중심 상품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금 금리보장 서비스, 중저신용∙씬파일러 대안정보 활용, 금리인하청구권 적극 수용 등이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854억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케이뱅크만의 방식으로 올해 상장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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