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그룹을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10일 금융위는 제13차 정례회의를 통해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그룹을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금융당국이 지난 2021년 금융그룹 차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경영상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대상은 △여수신·보험·금투업 중 2개 이상의 금융업을 영위하고 △금융위 인허가·등록 회사가 1개 이상이면서 △자산총액은 5조원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다만 비주력업종 자산총액이 5조원 미만이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금융그룹에게 부과되는 의무는 △대표금융회사 선정 △위험 자체 정기 점검 및 평가 △내부통제·위험관리 정책·기준 마련 및 준수 △지배구조·내부통제 관련 공시 및 금융당국 보고 등이 있다.
감독당국은 매년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 집단 차원의 추가 위험을 평가해 그 결과를 통보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평가 결과에 따른 위험가산자본을 반영해 자본적정성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
감독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 현황과 관리 실태를 3년 주기로 평가할 계획이다.
나아영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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