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19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오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65포인트 오른 2790.57을 기록해 2800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한국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보고서를 통해 "주가는 이익 수준을 따라갈 것"이라며 "시장은 내년 코스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요국 증시 중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오늘 1%대 상승률을 보이며 출발한 지수는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대한 투자심리가 작용했다는 의견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6.76p(0.15%) 상승한 3만8834.86에 장을 마감했으며, S&P 500지수는 13.8p(0.25%) 상승한 5487.03으로 장을 마쳤다.
또한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면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엔디비아가 시총 1위에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들도 덩달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장초반 3.38%(2700원) 상승한 8만2500원에 거래되기도 하며 8만전자 고지에 올랐다.
엔디비아의 주요 고객사인 하이닉스 또한 24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하이닉스는 2.99%(7000) 오른 241500원에 거래중이다.
다올투자증권 고영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경우 핵심 수요처인 HBM, eSSD 내 M/S 우위 효과가 2분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25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호황 사이클에서 제품 시너지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현대차(2.12%), 기아(2.21%), LG에너지솔루션(0.91%), 삼성바이오로직스(1.08%), KB금융(0.78%), 삼성물산(1.90%), LG전자(4.42%)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