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아카데미, AI(인공지능)로 한국어 학습 돕는다…문법·발음 교정도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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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아카데미, AI(인공지능)로 한국어 학습 돕는다…문법·발음 교정도 AI가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4.05.2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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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 대사관 추천으로 MOU
선행 학습 과정에서 AI 활용
AI가 온라인 회화도우미 역할
[사진=한글과컴퓨터]
[사진=한글과컴퓨터]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자회사 한컴아카데미가 AI를 사용해 필리핀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는다.

한컴아카데미는 필리핀 마리아노 마르코스 주립대학교(MMSU), 필리핀 한국상공회의소(KCCP), 필리핀 삼도 이러닝 기업(SEC)과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에는 AI가 활용된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아카데미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한 플립러닝(Flipped-learning) 시스템을 MMSU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플립러닝은 학생이 온라인을 통해 선행 학습을 한 뒤 오프라인 강의에서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것을 가리킨다. ‘역진행 수업 방식’이라고도 불린다.

학생이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 한컴아카데미의 AI가 회화도우미가 되어주는 식이다.

한컴 관계자는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을 만날 때까지는 회화를 연습할 방법이 없다. 수업 전까지 학생이 웹상에서 AI와 회화를 경험하고, 이때 AI는 문법도 교정해준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하는 만큼 기능 추가도 용이하다.

한컴 관계자는 “9월이면 발음 교정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추천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 자리엔 MMSU가 위치한 일로코스 노르테(ILOCOS NORTE)주의 주지사도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매튜 마르코스 마노톡 주지사는 “이번 MOU를 통해 MMSU의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큰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앞으로 필리핀과 한국어 교육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교육 분야 발전에도 기여함으로써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컴아카데미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현지 학교에 IT와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공급하는 ‘스마트 클래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컴아카데미는 스마트 클래스의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어, IT, 직업군별 자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1,250개의 스마트 클래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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