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가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가 사전다운로드를 개시하며 사실상 출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등장한 PC용 대작 MMORPG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과금 모델의 변화와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쓰론앤리버티’는 올해 연말 출시되는 대작 MMORPG로서 모바일이 아닌 PC 기반으로 제작했다. ‘쓰론앤리버티’는 엔씨소프트의 퍼플을 통해 모바일에서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나 키보드와 마우스로 직접 조작하는 방식의 게임이기 때문에 모바일보다 PC에서 즐기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수년 동안 국내 MMORPG는 모바일 위주로 출시됐다. PC와 모바일에서 함께 출시하는 게임도 증가했으나 대부분은 모바일 플랫폼이 근간이 됐다. 덕분에 PC용 MMORPG의 성공작은 ‘로스트 아크 이후 찾아보기 어려웠다.
‘쓰론앤리버티’는 모바일 MMORPG에서 사용하는 자동 사냥과 일일과제에서 벗어나 과거 PC MMORPG처럼 플레이 중심의 게임으로 변경했다. PC MMORPG 전성기 시절의 재미를 재현하며 모바일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보여줘야 한다.
엔씨소프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지워야 한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는 높은 매출을 자랑하지만 과도한 과금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쓰론앤리버티’를 PVP 중심이 아닌 PVE 콘텐츠의 게임으로 변경하고 과금 요소도 낮췄다. 게임적인 재미의 강조와 적절한 수준의 과금 정책을 통해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쓰론앤리버티’는 배틀패스와 스킨 위주의 과금을 구성했고 P2W 같은 과금 요소는 모두 배제했다.
마지막은 글로벌 시장 도전이다. ‘쓰론앤리버티’는 아마존게임즈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쓰론앤리버티’가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MMORPG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역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