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쫀'에 빠진 MZ"...GS25·CU, '까눌레'·'약과' 등 디저트 폭풍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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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쫀'에 빠진 MZ"...GS25·CU, '까눌레'·'약과' 등 디저트 폭풍 인기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04.2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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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빌로우크림까눌레’ 빵 250여ㅜ종 중 압도적 1위
CU,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 5일 만에 10만개 '완판'

편의점 GS25와 CU가 2030세대를 일컫는 MZ세대의 덕을 톡톡히 보는 중이다. GS25에서 판매중인 크림까눌레와 CU의 약과 쿠키가 품절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한편 인기를 끈 두 제품 모두 유명 디저트 브랜드 손잡고 출시한 제품들로 성공적인 ‘협업’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GS25에서 모델이 크림까눌레 상품을 소개하는 중이다. [사진=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크림까눌레 상품을 소개하는 중이다. [사진=GS리테일]

21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편의점 디저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겉바속쪽’ 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쫀한’ 디저트 제품들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에 GS25가 디저트카페 빌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빌로우크림까눌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가 190만회를 돌파하고, 좋아요는 52만개를 기록했으며 댓글은 1700여개가 달리기도 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크림까눌레의 재고회전일은 0.4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고회전일은 점포에서 보유한 특정 상품들의 재고가 며칠 후 다 팔리게 되는지를 계량화한 지표다. GS리테일은 입고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이뤄지는 매장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입고 즉시 전부 판매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상품은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250여종의 빵류 상품 가운데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CU에서는 또 다른 ‘겉바속쫀’ 디저트 ‘약과’가 ‘완판’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CU는 앞서 압구정의 인기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협업을 통해 약과 쿠키를 출시했는데 5일만에 초도물량 10만개를 모두 팔아 현재 발주 중단과 재개를 반복 중이다. 초도물량은 원래 한 달 가량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수요가 폭발하며 공급량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것.

이에 CU관계자는 "현재 제조 공장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최대로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는 해당 약과를 만드는 원재료까지 제때 수급이 어려워 공급 안정화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는 해당 제품들의 인기는 MZ세대가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MZ들을 중심으로 제품력을 갖춘 디저트들이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21일 <녹색경제신문>에 “디저트도 유행을 타기 마련인데 현재는 ‘겉바속쫀’의 제품들이 유행하는 추세”라며 “편의점 제품이 히트를 치려면 최대 고객인 MZ세대의 취향은 필수 고려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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