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 ‘NTT 도코모’ 5G 장비 공급 확대...“일본 1·2위 통신사에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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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 ‘NTT 도코모’ 5G 장비 공급 확대...“일본 1·2위 통신사에 영향력”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11.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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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삼성전자가 1억 2000만 인구의 일본 통신 시장에서 5G 영향력을 확대합니다. 현지 2위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의 협력에 이어 1위 NTT 도코모에 5G 통신 장비 공급을 확대하기로 한 것인데요. 작년 3월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이번에 도코모의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에 신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NTT 도코모는 약 84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는 사업자인데요. 향후 양사의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동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형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에 에어버스 A321네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A321네오는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좌석을 장착한 것이 특징인데요. 기내 와이파이와 세련된 객실 인테리어, 개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으로 현대화한 항공기 중 하나로 꼽히는 소형기입니다. 대한항공은 12월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주로 단더리 노선에 해당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가 자사 키즈 OTT ‘아이들나라’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NTT도코모에 제공되는 삼성전자 5G 기지국 솔루션. [사진=삼성전자]
NTT도코모에 제공되는 삼성전자 5G 기지국 솔루션.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에 5G 이동통신장비 공급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한다.

일본은 전세계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국가로,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하는 시장이다. 이번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이러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NTT 도코모에 제공하는 5G 제품에는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 초소형의 신형 5G 라디오 기지국 (Radio Unit)이 포함된다. 이는 4.5kg의 가볍고 컴팩트한 제품으로, 도심 및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 설치가 용이하여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마스다 마사후미(Masuda Masafumi) 부장(General Manager)은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와 5G 초창기부터 협력을 시작하여, 오픈랜(Open RAN) 등 5G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와오 사토시(Iwao Satoshi) 상무는 "이동통신장비 시장은 사업자와 공급사간 오랜 시간에 걸친 신뢰관계의 구축과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동의 투자가 관건"이라며, "삼성의 앞선 기술력에 기반한 우수한 5G 제품 공급을 통해 NTT 도코모의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ㅇ..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업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업용 갤럭시Z폴드·플립 시리즈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폴드4와 플립4가 판매 성장에 기여했으며, 특히 대화면과 멀티테스킹을 제공하는 폴드4가 금융권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등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일하는 정책을 도입한 많은 기업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하고 있으며 특히 실시간으로 시장의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금융권은 모바일 업무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올해 새롭게 출시된 폴드4가 이러한 요구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해당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임에도 대화면을 통해 더 넓은 작업 영역과 이상적인 멀티테스킹 기능을 제공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높은 업무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 한 화면에 같은 크기의 앱 2개를 포함해 최대 3개의 앱을 한 번에 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러 개의 모니터 화면이 있는 책상에서 일하는 것처럼 두 개의 크롬 브라우저를 보면서 지메일(Gmail)창에서 이메일을 보내는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또 PC와 같이 멀티테스킹을 지원하는 '테스크 바' 기능은 사용자가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도 앱 간 전환, 관리,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갤럭시 Z 폴드4는 금융서비스에 최적화된 블룸버그 프로페셔낼 앱에 최적화 돼 있다. 투자전문가들이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주요 프로그램 이용 시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포춘 500대 금융사 25곳 중 24곳이 사용하는 도큐사인(DocuSign)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멀티뷰 모드에서 이메일 첨부파일을 도큐사인의 전자서명으로 신속하게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으며, S펜과 전용 플렉스 모드를 사용해 보다 빠르게 서명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디지털 앱 디자인 설계 조직인 IBM iX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전자는 이렇게 개발된 솔루션이 갤럭시 Z 폴드4에서 최적화돼 사용될 수 있도록 IBM iX와 협업하고 있다. 실제 IBM iX를 통해 개발된 금융 솔루션은 삼성 덱스(Dex)를 통해 갤럭시 Z 폴드4와 PC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데이터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파트너들과 지속 협력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만들고,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삼성전자는 환경부, 경기도와 5개 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도체 라인 증설에 따라 2030년이 되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 필요한 공업용수가 현재의 두 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반도체 국내 사업장의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밝힌 삼성전자는 취수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용인·화성·오산시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반도체 사업장에서 필요한 공업용수 수준으로 처리해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 사업장에서 공급받게 된다.

각 사업장에 공급된 방류수는 추가 공정을 통해 초순수로 만들어져 반도체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가 공급받을 수 있는 용수의 양은 하루 약 47만 4000톤, 연간 1억 73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증설에 따라 필요한 공업용수를 자연에서 추가 취수하지 않고,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이용하면서 국가적인 물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반도체는 취수량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노후 설비 교체, 제조공정 개선, 신기술 개발 등 용수 사용량 최적화 활동과 취수량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S부문 경계현 대표이사는 "초순수라는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하수 재이용수를 사용한다는 것은 큰 패러다임의 변화"라며, "혁신적인 용수 재이용 기술을 개발해 정부, 지자체와 수자원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소형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에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좌석을 장착한 에어버스 A321네오(neo)를 도입, 12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이 도입한 A321neo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동남아,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A321neo는 단거리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데에서 나아가 기내 와이파이, 세련된 객실 인테리어, 더욱 첨단화된 개인형 기내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신형기 도입은 안전을 위한 항공기 투자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A321neo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A321neo 프레스티지석에는 대한항공 협동체 소형 여객기 중 최초로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8개의 침대형 좌석이 최대한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사선으로 배치되어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A321neo 도입으로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을 거쳐 미주·유럽 등 장거리 또는 동남아·중국·일본 등 단거리 노선으로 갈아타는 장거리↔단거리 환승 프레스티지 승객들에게 ‘끊김 없는’ 완전 평면 좌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좌석은 44cm 크기의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모니터가 장착되며, 전기 아이콘이 표시된 좌석의 팔걸이 부분에 휴대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무선충전이 가능한 장치를 추가해 편안함을 극대화 했다.

이코노미 좌석에는 기존보다 10cm 더 커진 33cm의 개인용 모니터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조절 할 수 있는 머리 받침대, 좌석마다 설치된 개인 옷걸이 등은 단거리 여행에서도 피로감을 최소화 시킨다.

대한항공 A321neo의 프레스티지석은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활용했다. 또한 다크 그레이와 골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했다. 이코노미석에서도 선명한 색감의 우븐 패턴을 통해 보다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 냈다. 또한 대한항공 A321neo에는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 ‘에어스페이스’(Airspace)가 적용됐다. 보딩시 환영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화려한 조명에서부터 시작해 순항, 기내식 제공 등 비행 각 단계에 따라 분위기에 맞게 조절되는 LED 조명 시스템으로 항공여행의 재미와 함께 편안함을 더한다. 더 넓어진 창문 덮개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며, 기내 화장실은 깔끔한 분위기의 화이트 컬러 조명과 함께 항균 코팅 처리를 하는 등 기내 방역 강화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휴대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는 기내 선반(Overhead Bin)의 크기도 기존 A321neo 인테리어 대비 40% 확대되어 더욱 여유로운 수하물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A321neo에서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 한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이 항공기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위성 데이터 수신 장치를 탑재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A321neo 모든 탑승객들은 이용료를 결제한 후 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A321neo를 시작으로 향후 보잉 737-8 등 신규 도입 항공기를 중심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이번 A321neo 도입은 단거리 노선에서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안전을 위한 대규모 신형 항공기 투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A321neo 항공기 보유 대수를 오는 2027년까지 3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오는 2028년까지 총 90대의 신형기를 도입하는 한편 현재 계획된 A330 6대, 보잉777-200ER 6대 등 경년기는 순차 퇴역시켜 보유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항공기 현대화와 더불어 예비 엔진 확보, 선제적인 정비 부품 도입, 엔진 정비를 위한 엔진 공장 건설 등 안전과 관련된 부분에 집중 투자해 완벽한 안전운항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2월 18일까지 자사 키즈 OTT ‘아이들나라’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들나라(월 2만 5000원, VAT 포함)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0일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키즈 전용 OTT로,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의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OTT 출시를 기념해 12월 18일까지 이용권 구독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1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내려받아 이용권을 구독하고, 아이들나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 가입 고객은 첫 1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2023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60% 할인된 월 9900원(VAT 포함)에 서비스를 해지 시까지 지속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OTT 출시와 함께 많은 고객들이 아이들나라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전시기업 중 최대 규모로 꾸려진 아이들나라 부스에 나흘간 총 1만 7000여명이 방문해 아이들나라를 체험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광고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 12월 3일부터 신규 TV광고도 선보인다. 바른 이미지로 대중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 이제훈은 ▲터치하면 반응하는 ‘터치북’ ▲3D AR로 즐기는 ‘입체북’ ▲동화책으로 배우는 ‘코딩’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배우는 ‘디즈니 러닝+’ 등 신규 양방향 콘텐츠를 소개하며 아이들나라 OTT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들나라는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선보인 키즈 전용 OTT”라며, “아이들나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나라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제훈은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모범택시 2’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영화 ‘탈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ㅇ..현대차그룹은 이달 28~29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 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 및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현대차 차량을 총회가 진행된 팔레데콩그레 및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관광 명소 주변에서 운행하며 총회 참석을 위해 모인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고려해 유치 활동 과정에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코나 EV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을 활용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파리 현지 판매 거점에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배너와 안내 책자를 비치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제 170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현대차 투싼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유치 후보국 간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민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소속 연구원이 대표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유치 후보국 4개 도시의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2030 세계박람회의 개최지는 내년 11월경 국제박람회기구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득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만의 경쟁력과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부산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등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미래비전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총 23개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글로벌 홍보 콘텐츠의 노출수가 8천만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연말을 맞아 여행이나 공연 관람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 숙박 할인 및 공연 초청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추천·제공하는 ‘U+멤버스 앱’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혜택 및 기능을 더해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확대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협업, 국내 숙소 할인 혜택을 확대 제공키로 했다. 기존에는 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 중 ‘여행콕’을 선택한 고객에게만 야놀자 국내 숙소 예약 6% 할인 혜택이 제공됐지만,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야놀자에서 국내 숙소 예약 시 5% 할인을 이용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가령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1박에 50만원인 호텔 숙박을 U+멤버스 전용 야놀자 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결제 금액의 5%인 2만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여행콕 이용 고객은 매월 제공되는 6% 할인 혜택을 우선 이용한 후, 다음 번 숙박 예약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2월 한달 간 총 4000만원 상당의 문화 공연에 고객을 무료 초청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U+멤버스 앱에서 제공하는 공연은 ▲부산에서 열리는 뮤지컬 ‘캣츠-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드라큘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뮤지컬 ‘이프덴(IF/THEN)’ 등이다. U+멤버스 앱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과 관람 일정은 공연 별로 상이하다. 무료 초청 외 뮤지컬 티켓 예매 시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12월 한달간 U+멤버스 앱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12월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한경희 안심 가습기 (1명) ▲뚜레쥬르 상품권(1만원권, 50명) ▲맥도날드 햄버거세트(200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U+멤버스 앱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조각케이크(300명)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여부는 1월 9일 개별 안내되며, 멤버스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U+멤버스 앱 이용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에 데이터 기반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을 탑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LG유플러스 김승환 데이터마케팅상품팀장은 “연말을 맞아 U+멤버스 앱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여행과 문화 공연에 집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단순한 앱을 넘어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오토스테이(AUTOSTAY)’에 투자하고, 친환경차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두 회사 간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9년 설립된 오토스테이는 자동세차를 구독상품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차량흠집(스크래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비가 차에 직접 닿지 않는 터치리스 세차기를 비롯해 여러 형태의 자동 세차기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쉽게 세차를 예약하고 구독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세차 편의를 위한 매장 설계와 운영, 고품질 세차에 필요한 부가상품 개발 등 세차 서비스에 필요한 역량들을 스스로 갖추고 있다.

월 3만원대인 세차 구독상품은 자동세차 기기 무제한 이용(일 1회 한정), 외부 세차 이후 셀프 실내세차가 가능한 개인 공간(드라잉 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공청소기, 매트 세척 건조기, 개수대 등 매장 내 모든 설비 또한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방문하고자 하는 시간 2시간 전에 예약하면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자동세차 뿐만 아니라 셀프세차에도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 기능과 실내 예약 서비스를 개발해 별도의 회원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토스테이는 올해 9월 공개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Wavve(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세차 스타트업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직접 디자인한 오프라인 매장은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에게 인기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잡지, 화보, 광고촬영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의 자동세차 구독상품을 친환경차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연기관차 고객이 주유소에서 주유 후 세차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는 것처럼 향후 SK에너지의 전기차(EV) 충전사업이 확대되면 이와 연계한 충전, 세차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스테이는 현재 하남, 일산, 동탄 등 4곳에 운영 중인 매장에 이어 연내 파주, 인천, 부산, 천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와 같은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유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기차 충전을 하는 사업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1호를 올해 2월 서울 금천구 SK박미주유소에 선보였고, 8월에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에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에 필요한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이재호 SK에너지 S&P(Solution & Platform)추진단 TTS담당은 “SK에너지가 제공 중인 전기차 충전과 오토스테이의 세차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경수 오토스테이 대표는 “오토스테이가 가진 핵심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세차 서비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SK에너지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현장 작업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맨홀 사고 위험요인을 스마트폰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적용한다. 맨홀 아래 유해가스 농도나 온·습도, 침수·뚜껑 열림 여부 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ICT 기술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맨홀은 작업자가 굴착 작업 없이 지하에 매설된 관로나 하수도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시설이지만, 오래 밀폐된 맨홀의 경우 내부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 작업자의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맨홀 아래에 침수나 화재 사고가 발생하거나, 맨홀 아래로 사람이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평상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SKT는 지난 4월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 맨홀 규격과 설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스 발생이 의심되는 지역, 깊이가 깊고 평상시 작업량이 많은 맨홀, 구(舊)도심지 맨홀, 주요 통신시설 인근의 맨홀 등 100개소로 확대 적용했다.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에는 SK텔레콤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 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Operational Supporting System)’와 IoT 네트워크, SK쉴더스의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센서 기술이 적용됐다.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각 맨홀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받은 상태 정보를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원격 모니터링 정보는 현장 작업자들의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집중호우 기간이나 유해가스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 등에 작업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는 SK쉴더스의 ‘써미츠’의 AI 기반 정보분석과 연동해 상황별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써미츠’는 다양한 IoT 센서를 활용해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SKT는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해 유해가스 발생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현장 작업자들이 맨홀 내부 환경을 미리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SKT는 현장 작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해가스 위험도가 높은 지역, 하천 주변, 저지대에 위치한 맨홀 위주로 솔루션을 지속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보행자의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뚜껑이 열려 있거나 유실되지 않았는지 지속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강종렬 SKT ICT 인프라담당은 “인프라 관리에 힘쓰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침수나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술”이라며, “통신 인프라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첨단 ICT 기반의 운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KT 모바일 고객은 PASS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10월12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기본적인 금융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T 마이데이터 통신비 혜택은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 또는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하고, 적립된 캐시는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Genie TV) 쿠폰 구매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외 대형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제휴사와 캐시 이용처는 계속 확대한다.

또 놓치기 쉬운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신용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자산관리’ 서비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첫 출시는 오픈 베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업계 최초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PASS인증서를 최초 발급받고 금융 연결 시에는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통신비 미환급금 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통신비를 차감할 수 있는 캐시를 제공하고, 통신비 자동할인 설정 시에도 추첨을 통해 캐시와 KT K-Deal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고객의 금융과 통신 정보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제휴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초거대AI와 마이데이터를 일상에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LG전자는 최근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한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고객이 충분히 써보고 선택할 수 있는 ‘나의 설거지 해방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체험할 500명의 고객을 모집한다. 모집 내용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제공받은 쿠폰으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신제품(모델명: DUBJ4EE)을 40만원 할인된 가격인 159만원에 구매 후 체험할 수 있다. 빌트인 식기세척기 설치를 위한 씽크대 하부장 공사비용은 LG전자가 부담한다.

고객은 한 달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충분히 써본 뒤 최종 사용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제품 회수와 함께 구매 비용 전액을 돌려받는다. LG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이 디오스 식기세척기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식기세척기 세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식기세척기의 뛰어난 세척력, 위생 기능, 편의성 등을 고객이 직접 사용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어떤 주방과도 조화를 이루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네이처 베이지에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관련 기술을 빈틈 없이 집약해 최고 수준의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대폭 강화된 위생 기능, 세척력,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갖춰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표준코스로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세척할 경우 고온의 세척수와 스팀이 분사돼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 28종의 유해세균과 바이러스가 99.999% 제거됐다.

LG전자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의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도 갖췄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위생부터 건조까지 차원이 다른 성능을 갖추고 어떤 주방과도 조화로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사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고객에 한정하여 즉시 사용 가능한 10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최근 중고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접점에서 신규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입차 딜러사 업계 최초로 자사 카카오 채널 고객 대상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0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 자사 카카오톡 채널 친구인 고객에게는 지난 16일 카카오톡 푸시 메시지로 쿠폰을 제공했으며 새롭게 친구 추가를 하는 고객에게는 한성자동차 카카오톡 채널 홈 화면 상단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해당 쿠폰은 가까운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방문하여 담당 직원에게 보여주면 사용 가능하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5일에도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기존 고객(▲2016~2021년 신차구매고객 ▲2021~2022년 서비스센터 방문고객 대상)에게 MMS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전달함으로써 기존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는 온라인상에서도 편하게 중고차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시대적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에서는 ▲내 차 시세 검색 ▲내 차 팔기 문의 ▲온라인 예약금 결제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및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며, “한성자동차는 신속한 고객 응대와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만의 매력을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해 10월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신형 지뢰탐지기’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도 납품된 신형 지뢰탐지기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 공급됐으며, 향후 총 1600여대가 순차적으로 전력화 될 예정이다.

국제민간기구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에 따르면 국내 비무장지대(DMZ)는 약 200만발 가량 매설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발목 지뢰는 플라스틱 재질로 무게가 100g도 채 되지 않아 폭우 시 유실될 가능성이 크고, 파괴력이 큰 목함 지뢰는 홍수가 나면 물에 떠다녀 쉽게 유실되곤 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지표투과레이다(GPR: Ground Penetrating Radar)와 금속탐지기(MD: Metal Detector) 복합센서를 통해 기존 지뢰탐지기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목함 및 발목 지뢰 등 비금속지뢰까지 탐지 가능하다. 또한, 수중탐지는 물론 탐지된 지뢰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탐지율은 월등히 높아지고, 오경보율은 저하되는 등 탐지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MD단일탐지·GPR단일탐지·복합탐지 등 3가지 운용 모드를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운용 피로도가 현저히 낮아져 장시간 탐지가 가능해 향후 군 지뢰제거작전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지뢰제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혁 한화시스템 감시정찰사업부문장은 “이번 전력화를 통해 우리 군이 지뢰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지뢰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특히 신형 지뢰탐지기의 핵심 기술인 지표투과레이다(GPR)는 해외 선진국 대비 탁월한 성능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적극적으로 수출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박혁 감시정찰사업부문장은 “한화시스템은 지뢰로 인해 고통을 겪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뢰제거를 위한 인도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ㅇ..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2022 아우디 윈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2022 아우디 윈터 캠페인’은 모든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차량은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통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이 필요한 13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배터리와 와이퍼 블레이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 및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Extended Service Packag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아이스 스크래퍼 및 디스플레이 타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아우디에서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와 차량 주행 거리에 따라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및 브레이크 패키지 등 총 4가지의 고객의 수요가 높은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소모품 교환 및 점검을 통한 관리 비용 대비 약 20%가량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되어 차량 유지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다.

‘2022 아우디 윈터 캠페인’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ㅇ..K Car(케이카)는 최대 할인폭 확대, 무료 배송 등 12월 한달 간 주마다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K Car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K Car 브랜드 위크 첫 이벤트는 약 600여대의 인기 차종을 최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위클리 특가’로 시작한다. 위클리 특가는 매주 화요일마다 할인된 매물을 공개하는 케이카 정기 프로모션으로,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할인폭을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해 12월 한달 간 운영한다. 케이카 앱·웹에 신규 등록된 차량을 72시간 내에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구매하면 배송비가 무료인 ‘홈서비스 타임딜’도 대상 차량을 12월 말까지 200여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7일 공개되는 두 번째 이벤트는 ‘90일 보증 FREE! KW3 무료 증정 기획전’이다. 케이카 전국 직영점이나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해당 기획전 대상 차량을 구매하면 케이카의 품질 보증연장 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3(KW3, 90일 혹은 5000km 보증)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12월말까지 운영한다. 케이카 워런티는 케이카에서 구매한 직영 중고차의 A/S를 최대 365일까지 보증해주는 품질보증연장 서비스이다. 엔진, 미션은 물론 일반 부품까지 폭넓게 보증해주고 전국 500여개 삼성화재 애니카랜드 정비망 등 협력사에서 정비와 수리를 받을 수 있다.

14일 공개되는 세 번째 이벤트는 ‘K Car 광고 소품 자선 경매’로, 딱 일주일간 진행한다. 온라인 경매를 통해 2022년 케이카 브랜드 광고에 사용된 의상과 신발 등 각종 소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할 계획이다. 경매 물품은 케이카 앱·웹에서 볼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응모 페이지에 원하는 물품 번호와 희망 입찰가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케이카는 지난해부터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자선 경매 행사를 2년 연속 마련했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연말을 맞아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K Car(케이카)는 22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지점 및 1개 메가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커머스(e-commerce)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매년 성장해 전체 소매 판매량 중 약 50%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81%에 달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 이커머스 분야의 선두주자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ㅇ..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이달 29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에 호반사랑나눔이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내 취약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체로, 성금 전액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복지관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양시 동안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취약 가정 300여 세대를 위한 지원에 전액 사용됐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 신규입사자 10여 명은 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전선 초고압2팀 정원석 사원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회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2014년에 첫 연을 맺고 매해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 △지역사회 △환경이라는 중점 영역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ㅇ..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경주 라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수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부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은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재난 대응 수범사례 발표,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재난대응 사례 정보교류 및 미래재난 예측·대비 특강으로 재난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각 기관이 서로의 재난안전 수준을 살펴보고 더 나은 재난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재난 대응 우수 사례를 잘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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