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사태 2차 사과문 발표…사용자는 환불 소송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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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사태 2차 사과문 발표…사용자는 환불 소송 검토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9.0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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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발생 이후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하향 곡선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사태와 관련하여 1일 오후 2차 사과문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저희가 저지른 실수부터 하나씩 바로잡고, 더 나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가 공개한 2차 사과문은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사과문 공지가 늦어진 것은 게임의 제작사 사이게임즈와의 논의 과정에 시간이 걸렸고 더 빠른 소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사용자들이 지적했던 미지급 쥬얼은 9월 1일 18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수령 기간이 짧았던 SSR 확정 메이크 데뷔 티켓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P/RP 충전 완료시 발송되는 푸시 알람은 9월 목표로 제작 중이며 10월 안에는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챔피언스 미팅은 2~3주 전에 미리 공지하고 캠페인은 1주전, 육성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픽업 뽑기 공지는 2-4일 전에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사건의 발단은 20일, ‘우마무스메’ 이벤트인 564 캠페인 잭의 공지를 이벤트 하루 전에 안내한 것을 계기로 사용자의 불만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에 사용자는 일본과의 차별, 운영진의 소통 부재 등 여러 부분을 지적하며 구글스토어 평점을 1점대로 낮췄다. 

이후 22일에는 ‘타우러스 배 챔피언스 미팅’ 이벤트 공지도 부실 논란이 발생하자 사용자들은 마차시위를 준비했고 29일부터 마차시위와 함께 불매운동 서약서와 성명서 전달을 시작으로 31일 카카오본사 트럭시위와 9월 1일에는 국회 앞에서의 트럭시위를 진행했다. 

사용자들은 현재 환불 소송도 준비 중이며 해당 소송에 참여의사를 밝힌 사용자는 1일 오후 6시까지 약 6000명 이상, 환불 액수 금액은 72억원을 넘어섰다. 사용자들은 전액 환불은 어려울지 몰라도 소송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8월 중순까지 6만원대를 유지했던 주가는 5만원 밑으로 하락한 상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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