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NH농협은행,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 3조원 돌파..."저탄소 경영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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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NH농협은행,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 3조원 돌파..."저탄소 경영 지원 지속"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8.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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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출시한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이 출시 5개월 만에 3조원을 돌파했는데요. 앞으로도 기업이 저탄소 경영으로 전환하는데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IBK기업은행은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국책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AI 기술을 적용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구축,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신한금융투자도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정신으로 사명 변경까지 추진하겠다'며 근본적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를 보장하는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네요.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제공=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ESG 특화 여신상품 'NH친환경기업우대론' 3조원 돌파..."저탄소 경영 지속 지원"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평가 우수등급과 녹색·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최고 1.50%p)를 우대하는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금년 3월에 배출권거래제 관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중은행 최초로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에 따라 최대 0.30%p 금리우대 적용해 녹색경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ESG 실천기업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이 저탄소 경영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창립 61주년 기념식 개최...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새로운 60주년을 향한 힘찬 여정’이란 주제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규모로 행사를 진행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60년 전 기업은행은 자본금 2억원의 작은 금융기관이었지만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소임의 크기는 작지 않았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고 경제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변혁, 기후변화, 양극화 등 녹록지 않은 도전들에 직면해 있지만 새로운 60년에도 국책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중소기업금융 패러다임의 전환, 바른경영 정착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IBK기업은행은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견인하고 우리나라 금융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벤처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KB국민은행, AI 기술 적용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구축

KB국민은행은 AI 기술이 적용된 머신러닝 모형 기반의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이하 Bics: Big data CSS)’을 도입했다. 

‘Bics’는 재무정보와 대안정보를 포함한 각종 비재무정보를 활용해 신용리스크가 낮은 여신에 대한 시스템 판정 결과를 기업여신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AI 기술이 적용된 머신러닝 기반 모형의 ‘Bics’에는 향후 우량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한 경기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매년 주기적으로 모형이 개발될 수 있도록 재학습 모형 개발 프로세스도 구축됐으며 ‘Bics’가 실행된 건에 대해서는 기업개요, 재무 현황 및 분석의견, 시스템 판정결과 등이 반영된 ‘Bics’ 보고서가 자동으로 작성돼 기업여신 담당자에게 제공되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기반 ‘Bics’ 도입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과 신속한 여신심사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됐다”며  “더욱 정교한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가계대출 ‘우대금리 조회’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은 가계대출(신용, 전세, 부동산담보)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의 대출 우대금리 세부현황을 비대면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가계대출 ‘우대금리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금리 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현재 적용받고 있는 가계대출의 우대금리 현황은 물론, 우대금리 조건을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가계대출 우대금리 변동내역을 SMS 문자로 안내받고, 세부내역 확인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했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은 우리WON뱅킹에서 ▲우대금리 적용현황 ▲우대금리 적용일 ▲우대금리 항목별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우대금리 적용현황’에서는 고객이 거래 실적에 따라 변동되는 우대금리 내역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우대금리 적용일’을 통해 우대금리 항목들이 실제 금리에 반영되는 날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대금리 항목별 충족여부’에서는 우대항목(급여이체,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실적 등)이 대출금리에 정상적으로 적용 중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적 미충족시 조건을 충족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 가입 화면으로 바로 연결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는 매월 우대금리 현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우리WON뱅킹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쉽고 간편하게 금리 변동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GS리테일과 편의점 혁신점포 3호점 오픈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고객 중심의 채널 혁신을 지속해 3번째 콜라보 점포인 MZ세대 특화 점포 ‘영대청운로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영대청운로점’은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지역 선정부터 디자인, 점포 구성까지 긴밀하게 협업해 만든 MZ세대 특화 점포로,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과 주류 구매 트랜드를 반영한 ‘GS25 주류 차별화존’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앞서 선보인 혁신 점포 1호 편의점과 2호 슈퍼마켓의 점차 증가하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빈도수와 만족도를 평가했고, 저녁 8시까지 화상으로 금융 상담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데스크와 바이오 인증 등록 시 24시간 체크카드 발급 업무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영대청운로점’에도 배치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영대청운로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발송용 LMS와 ‘영대청운로점’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영대청운로점’ 디지털 데스크에서 화상상담을 체험 후, GS25 모바일 상품권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3호점 ‘영대청운로점’은 GS리테일과 지역 선정부터 공동으로 신규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혁신 점포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서비스' 오픈한다.

하나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선보이는 '연금닥터서비스'는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님이 하나은행에서 관리중인 DC형과 IRP 자산 운용현황을 12가지 투자 유형으로 진단하고 각 계좌별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손님군 가운데 연금을 잘 관리하는 집단의 평균적인 모습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연금자산 관리 현황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투자상품 운용 여부, 최근의 거래형태에 따라 개인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시해 손님의 자기주도적인 연금관리를 지원한다.

더불어 손님이 필요한 경우 하나원큐(앱) 상담예약을 통해 1:1 퇴직연금 전문 유선상담 지원으로 모바일 기반의 연금진단부터 세심한 휴먼터치까지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연금닥터서비스' 개시에 맞춰 8월부터 11월말까지 연금닥터서비스를 경험하는 손님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 손님이라면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수준 높은 연금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금닥터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한차원 높은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신한금융투자, 흥국화재]

○···신한금융투자, '제 2 창업정신'으로 사명 변경 추진..."창립 20주년 맞아 환골탈퇴 각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맞아 사명 변경 추진을 선언하는 등 제2의 창업을 위한 환골탈태의 굳은 각오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대대적인 자본 확충, MZ 세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들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거듭 나기 위한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사명 변경 추진은 이 같은 의지의 일환이다.

이영창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우리의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고, 디지털 리딩컴퍼니로서 고객 투자 편의를 높이고, 법인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2500여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이 돼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면서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IB를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 ‘흥·Good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 출시...업계 최초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 보장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를 보장하는 무배당 ‘흥·Good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흥·Good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은 합리적은 가격으로 암보장에 특화된 신상품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헬리코박터제균치료비 담보를 탑재해 보장해 준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위암의 발암인자로 분류됐며, 여러 연구를 통해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3.8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화성궤양 환자의 경우,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통해 소화성궤양의 재발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위암과 같은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소화성궤양, 조기위암 등의 경증질환이 위암과 같은 중증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해당 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보험기간 중 특정4대질환(소화성궤양, 말트림프종, 조기위암, 만성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의 진단 후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를 받는 경우 최초1회에 한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암보험상품은 단일 금액의 암수술비만 보장하지만 ‘흥·Good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은 암1~5종 수술비도 업계최초로 탑재해 암 유형별로 합리적인 수술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 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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