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보험개발원장, "보험사 내실성장·생존력 강화 적극 지원"···헬스케어 관련 신상품개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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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보험개발원장, "보험사 내실성장·생존력 강화 적극 지원"···헬스케어 관련 신상품개발도 추진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2.16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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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IFRS17 도입 앞둔 중요한 시기, 안정적 대응 필요
- 신 회계·감독제도 대비 양질의 서비스 확대
- 미래 신사업 창출, 비용 및 업무효율화, 소비자신뢰 제고 지원
강호 보험개발원장[제공=보험개발원]

 

국내 보험요율 산정 전문기관인 보험개발원이 올해 보험사들의 내실성장과 생존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7일 강호 보험개발원장은 비대면 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2023년 새로운 회계·감독제도(IFRS17·K-ICS) 시행을 앞둔 중요한 해로 보험산업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내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수요 창출, 공동 인프라 마련을 통한 비용절감, 소비자신뢰 제고 등 보험산업의 위기극복과 생존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보험업계는 고령화와 디지털 혁신 및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시장 여건 등이 맞물려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특히 심화되는 저성장 기조와 함께 새로운 규제제도에 대응해 내실경영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은 보험사 결산 검증 및 가치평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 회계·감독제도에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영중인 ARK시스템을 '범용성 계리소프트웨어'로 개발해 IFRS17 결산업무를 지원해 IFRS17 시행이 임박함에 따른 일부 보험사 등의 결산시스템 구축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ARK시스템은 보험개발원과 9개 보험사가 공동구축을 마치고 현재 운영중인 IFRS17결산시스템이다.

또한 IRFS17 이후 보험산업의 재무변동성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부채 평가, 리스크 내부모형 개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유형별(연금, 종신보험 등) 수익성 및 민감도 분석 툴(Tool)을 구축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상품 설계방안을 검토해 보험사들의 상품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노후 보장의 큰 축인 '건강 및 소득관리'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상품개발 기반을 마련해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강관리 측면에서는 보험사 주도의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급부 현물화 방안, 다양한 간병보험 상품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후 소득관리 측면에서 연금보험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상품 다양화를 위한 해외 연금제도‧상품을 조사하고 국내 적용가능한 신규 연금상품 개발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금 시장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험개발원은 보유 중인 보험산업 데이터를 보험사와 공유하고 상품개발, 손해사정 등 업무 전반의 비용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을 금년에도 추진하며 국민 실생활과 밀착된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신뢰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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