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IT업체 올 초반 주가 죽쒀…50곳 중 43곳, 열흘 새 주가 하락
상태바
[데이터 뉴스룸] IT업체 올 초반 주가 죽쒀…50곳 중 43곳, 열흘 새 주가 하락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2.01.17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녹색경제신문), 정보통신業 50곳 올초 1월3일 대비 13일 주가 및 시가총액 순위 변동
-크래프톤·다날·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아프리카TV, 최근 열흘 새 주가 20%↓
-올초반 시총순위 100계단 하락 기업, 한컴MDS·에스넷·정원엔시스 포함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올초반 주가상승률 TOP 5, 녹색경제신문]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올초반 주가상승률 TOP 5, 녹색경제신문]

 

2022년 올해 초반 국내 주요 정보통신(IT) 업종의 주가 하락률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50곳 중 올해 1월 3일 대비 13일 기준 주가가 내린 곳은 43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정보통신 업종의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양새다. 이중에서도 크래프톤, 다날, 카카오게임즈 등 5곳은 최근 열흘 새 주가 하락률이 5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정보통신업 관련 업체 50곳의 올해 1월 3일 대비 13일 주가 및 시가총액 순위 변동 현황 조사’ 에서 파악된 결과다. 조사는 올 1월 3일과 13일 보통주 종가(終價)와 시가총액 순위 등을 조사했다. 시가총액 순위(우선주 포함)는 전체 상장사 중 해당 자동차 업체 순위로 파악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3일 기준 IT업체 50곳 중 단 7곳만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가가 오른 7곳 중에서도 10% 넘게 상승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그나마 롯데정보통신이 7.1%로 가장 높았다. 이 주식종목은 이달 3일 3만 6400원인데 13일에는 3만 9000원으로 상승했다.

롯데정보통신 이외에 안랩 6.6%(1월 3일 1만 100원→10만 6700원), 골프존 6,5%(17만 4600원→18만 6000원), 코나아이 3.2%(3만 850원→3만 1850원), KT 3.1%(3만 350원→3만 1300원), 콤텍시스템 3.1%(944원→973원), NICE평가정보 1.4%(1만 7900원→1만 8150원) 순으로 올해 초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곳 중 43곳은 최근 열흘 새 주가가 올초 때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크래프톤의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주식종목은 이달 3일 46만 원에서 출발한 주가가 13일에는 34만 6500원으로 30만 원대로 내려앉았다. 최근 열흘 새 24.7%나 주가가 떨어진 것이다.

20% 이상 주가가 하락한 곳은 4곳 더 있었다. 다날 24%↓(1만 5000원→1만 1400원), 카카오게임즈 23.5%↓(9만 3000원→7만 1100원), 위메이드 22.2%↓(18만 3900원→14만 3100원), 아프리카TV 20.6%↓(20만 2900원→16만 1200원) 순으로 주가 하락률 폭이 컸다.

이외 10~20% 미만으로 주가가 떨어진 곳은 12곳이나 됐다. KG모빌리언스 19.9%↓(1월 3일 1만 2550원→1월 13이 1만 50원), 한컴MDS 18.3%↓(2만 6000원→2만 1250원), 컴투스 16.9%↓(15만 8400원→13만 1700원), 하이브 16.8%↓(35만 500원→29만 1500원), 카카오 15.5%(11만 4500원→9만 6700원), 웹젠 15.2%(3만 350원→2만 5750원), 펄어비스 15%(13만 4000원→11만 3900원), 한글과컴퓨터 14.5%(2만 6950원→2만 3050원), 에스넷 14.3%(9230원→7910원), 넷마블 11.8%(12만 7500원→11만 2500원), NHN한국사이버결제 10.6%(2만 9850원→2만 6700원), 정원엔시스 10.5%(2630원→2355원) 등으로 최근 주가 하락률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열흘 새 IT업체 시총 순위 100계단 후퇴한 종목은 3곳…한컴MDS·에스넷·정원엔시스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올초반 시가총액 순위 상승 TOP 5, 녹색경제신문]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올초반 시가총액 순위 상승 TOP 5, 녹색경제신문]

 

주가 증감에 따라 IT업체들의 올해 초반 시가총액 순위도 다소 변동폭이 컸다. 올해 1월 3일 첫 거래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기업으로는 네이버(61조 6824억 원, 전체 상장사 중 시총 순위 3위), 카카오(51조 423억 원, 6위), 크래프톤(22조 5248억 원, 19위), 엔씨소프트(14조 6433억 원, 25위), 하이브(14조 4943억 원, 27위), SK텔레콤(12조 5172억 원, 33위), 삼성SDS(12조 1096억 원, 35위), 넷마블(10조 9590억 원, 38위) 순으로 시총금액이 10조 원을 넘었다.

이외 시총 1조 클럽에는 19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펄어비스(8조 8736억 원), KT(7조 9247억 원), 카카오게임즈(7조 1992억 원), 위메이드(6조 1279억 원), LG유플러스(5조 9597억 원), 현대오토에버(3조 7570억 원), CJ ENM(3조 656억 원), 스튜디오드래곤(2조 8363억 원), 아프리카TV(2조 3322억 원), 더존비즈온(2조 2300억 원), 컴투스(2조 380억 원), 골프존(1조 956억 원), 더블유게임즈(1조 877억 원), NICE평가정보(1조 867억 원), NHN한국사이버결제(1조 750억 원), 웹젠(1조 716억 원), 다날(1조 342억 원), 다우기술(1조 229억 원), 안랩(1조 23억 원) 등이 IT업체 중 올초 시총이 1조 클럽에 포함됐다.

이달 13일에는 IT업체 중 시총 상위권에 네이버(57조 890억 원, 전체 상장사 중 시총 순위 5위), 카카오(43조 1191억 원, 9위), 크래프톤(16조 9670억 원, 22위), 엔씨소프트(13조 2821억 원, 29위), SK텔레콤(12조 3203억 원, 33위), 하이브(12조 545억 원, 34위), 삼성에스디에스(11조 8388억 원, 35위) 순으로 바뀌었다.

1월 3일 대비 13일 기준 IT업체 시총 상위 순위는 대체적으로 하락한 곳이 많았다. 네이버는 이달 3일만해도 시총 3위였는데 13일에는 5위로 2계단 밀렸다. 카카오는 6위에서 9위로 3계단 뒤로 갔다. 크래프톤도 같은 기간 19위에서 22위로 3계단 후퇴했고, 엔씨소프트도 25위에서 29위로 4계단 내려앉았다. 하이브는 27위에서 34위, 넷마블은 38위에서 46위로 각각 7~8계단 뒤로 처졌다.

시총 순위가 100계단 이상 후퇴한 곳도 3곳으로 조사됐다. △한컴MDS 152계단↓(1월3일 순위 981위→1월 13일 1133위) △에스넷 133계단↓(1331위→1464위) △정원엔시스 104계단↓(1857위→1961위) 순으로 최근 열흘 새 시총 순위가 100계단이나 후진했다. 이외 KG모빌리어스 97계단(516위→613위), SBS콘텐츠허브 84계단(1173위→1257위), 다날 66계단(283위→349위) 등도 최근 열흘 새 시총 순위가 50계단 하락했다.

이와 달리 콤텍시스템은 이달 3일 시총 순위 1586위에서 13일에는 1550위로 36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정보통신도 같은 기간 456위에서 426위로 30계단 전진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올 1월3일 대비 13일 주가 및 시가총액 변동, 녹색경제신문]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올 1월3일 대비 13일 주가 및 시가총액 변동,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