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GTT, 삼성重과 함께 15만 m2 규모 초대형 액화에테인가스 운반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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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GTT, 삼성重과 함께 15만 m2 규모 초대형 액화에테인가스 운반선 선보여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1.1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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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重 "지난 7월 개발...ABS 기본설계 승인 받아"
- 기존 최대 크기 9만8000m2 대비 용선비·에너지 효율 대폭 개선
프랑스 GTT 직원이 작업복을 입은 모습 [사진=GTT]

프랑스 가스 격납장치 제조업체인 GTT가 국내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함께 개발한 친환경 초대형 에테인(ETHANE) 운반선을 선보인다. 

GTT는 극저온의 LNG저장장치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국내조선소들이 LNG운반선을 건조할 때 마다 1척당 약 100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하는 업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일 <녹색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ULEC는 금년 7월 개발해서 미국 선급(ABS)로부터  기본설계승인을 받았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1일 스플래시247 등 복수의 해운전문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건조되는 초대형 에테인 운반선(ULEC)은 기존 최대 크기인 9만8000m2(입방미터)보다 50%이상 더 커졌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아 친환경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됐다. 

GTT 관계자는 "이 새로운 LUEC는 최소 20%/t 용선 비용 절감과 더 나은 에너지 효율 설계 지수(EEDI)를 제공한다"면서 "처음부터 액화에테인가스(LEG)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모두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까지 올해 목표(91억 달러)의 123%인 113억 달러, 75척을 수주했다"며 "대량 수주가 예상되는 카타르 석유청의 LNG운반선은 정식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테인(C2H6)은 천연가스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폴리에틸렌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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