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문점 폐점 후 'SSM' 전환.. "인력조정은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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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문점 폐점 후 'SSM' 전환.. "인력조정은 문제 없나?"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1.09.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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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문점 폐점,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환
이마트 "면담 통해 기존 인력 재배치 완료"

대형마트 업계가 점포 ‘다운사이징’ 에 속도를 올린 가운데 이마트가 이문점을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전환했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점포 체질개선에 따른 인력 조정에는 문제 없는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전경 (본문과 관계 없음)[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 성수동 본사 전경 (사진은 본문과 관계 없음)
[사진=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이문점을 폐점하고 9일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전환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에 오픈한 이문점은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해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근거리 유통에 적합한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새로운 업태가 생기면서 효율성 문제가 제기돼 온 것.

이에 이마트는 이문점이 소형점포이며 주 이용층이 도보 고객 위주인 점을 고려해 SSM전환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형마트 업계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운사이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조직개편과 점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신속하고 유동적으로 대응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형마트의 다운사이징 등 리뉴얼 정책과 함께 한편에서 인력 구조조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점포규모가 축소 및 폐점되면 기존 인력 감축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마트 직원수는 2018년에 비해 804명이 감소한 2만5214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해 이마트 관계자는 “기존 이문점에서 근무하시던 근로자분들은 충분한 면담과정 거쳐서 인근 점포 등에 재배치됐다”고 15일 <녹색경제신문>에 전했다.

이번 이문점 폐점으로 이마트 점포 수는 전국 138개, 서울 시내 점포는 30개로 축소됐다. 전통적인 대형마트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마트 등 관련 업계가 인력감축에 어떻게 대응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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