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이 발화사고를 일으켰다.
뉴질랜드 텔레비전(TVNZ)방송 1뉴스는 12일 뉴질랜드 최대 통신회사 스파크의 한 가입자가 갤럭시노트7이 충전 후에 과열로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제이슨 패리스 스파크 가정·모바일·비즈니스 담당 총책임자는 고객이 불에 탄 전화기를 매장으로 가지고 와 즉시 이를 삼성으로 보내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발화사고를 일으킨 스마트폰은 산 지 2주 정도 된 것으로 리콜에 들어간 초기 제품인지 아니면 이후에 나온 제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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