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가 기대되는 게임주] 위메이드 – 대마불사(大馬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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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기대되는 게임주] 위메이드 – 대마불사(大馬不死)
  •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3.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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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성의 <일도전세>

게임주 관련 기사를 연재하면서 항상 딜레마로 여겨지는 부분이 있다. 사실 게임주는 흔히 말하는 테마주와는 거리가 좀 있다. 게임업종에서 최근 트렌디한 뉴스를 양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며 업종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보니 급등하는 종목이 그다지 없는 편이다. 만약 상한가를 치는 등 다이내믹한 그래프를 원한다면 사실 게임주를 추천하면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라는 속성상 가끔은 급등주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 연재의 의도는 그런 것 보다는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정말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임이 출시된다면 그것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측면에서 보고 있다.

각설하고 이번주에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게임 뉴스로는 위메이드의 지식재산권(IP) 관련 소송 관련 뉴스가 눈에 들어온다.

위메이드는 지식재산권(IP)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중국 37게임즈의 계열사 광주극성이 개발한 신작 게임 '일도전세'의 IP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37게임즈와의 중국 내 소송은 1심을 이미 승소한 상태이며 37게임즈가 항소했다. 하지만 이번 37게임즈의 계열사인 광주극성과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일도전세’의 정식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위메이드의 중국 내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만약 이런 분위기가 확산된다면 위메이드는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 만으로도 올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별도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주주총회를 통해 위메이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다윗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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