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51기 주주총회를 열어 제1-2-1호 의안인 현금배당 보통주 기준 3000원 승인의 건을 찬성률 86%로 가결했다.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제안은 부결됐다.
현대차의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을 위임받은 대리인을 포함해 모두 1만1117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여 주주들의 의결권 있는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총 주식 수의 82.1%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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