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미세먼지에 대항하는 '안티더스트' 가전을 모두 모은 렌탈 기획전을 연다.

롯데렌탈(대표이사 이훈기)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안티더스트(Anti-Dust)' 가전을 한데 모은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묘미는 최근 기온이 오르고 대기 정체가 이어지며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악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일명 ‘안티더스트’ 가전에 렌탈 서비스를 접목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 기획전은 카도 ‘AP-C200’, 발뮤다 '에어엔진(AirEngine)’ 등 해외 유수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무선청소기, 건조기, 가습기 등 실내 공기 정화를 돕는 다양한 제품군의 생활가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카도(CADO), 발뮤다(BALMUDA), 나노드론(NANODRON) 등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최저 월 2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인수형장기’ 상품으로 구매 부담을 낮췄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카도 ‘AP-C200’은 세련된 디자인과 특수 필터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서 호평을 받고 있는 공기청정기다. 유해물질이 스스로 분해돼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가시광촉매방식 셀프크리닝 필터가 탑재됐다. 묘미를 통해 카도 ‘AP-C200’을 이용할 경우, 특별 할인쿠폰과 함께 11만5000원 상당의 필터가 추가 증정된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모든 안티더스트 가전은 ‘인수형장기’ 렌탈로 제공된다. ‘인수형장기’는 약정된 기간 동안 월 분납금을 납부한 뒤 자동으로 소유권이 이전되는 서비스다. 제품에 따라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카도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일부 제품은 계약기간이 짧을수록 총 비용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묘미에서는 이번 기획전 외에도 유모차용 공기청정기(플리베) 단기렌탈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최소 7일부터 최대 24개월까지 대여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30일 기준 9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유모차용 공기청정기를 렌탈할 수 있다. 또한 한 달만 써보고 구매하거나 반납할 수 있어 아이에게 맞는 제품인지 여부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안티더스트 가전 기획전과 유모차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묘미 모바일 앱과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가전제품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안티더스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묘미는 고객의 니즈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의 묘미는 생애주기(Life Cycle)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프리미엄 육아용품부터 트렌디한 레저, 패션, 가전, 반려동물 용품까지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 렌탈이 가능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이다. 세계적 트렌드인 공유 경제의 선도적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한정적인 카테고리에 국한돼 있던 국내 렌탈 시장의 지평을 한층 넓힌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