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L.POINT '2019 트렌드 픽'... 점원 없이 즐기는 나만의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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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L.POINT '2019 트렌드 픽'... 점원 없이 즐기는 나만의 쇼핑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2.2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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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주문부터 챗봇 대화까지... 나의 소비 성향에 딱 맞는 서비스
L.POINT TREND PICK [출처: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

롯데멤버스는 ‘TREND PICK’을 발표하고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는 ‘편익 소비’에 주목했다.

28일 L.POINT 리서치 서비스 라임은 고객 행동과 소비를 분석한 자료, ‘2019년 TREND PICK’을 발표했다.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공간에서 점원 없이 주문·계산하는 모습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셀프 주문 및 계산의 장점으로는 시간 절약(56.0%)보다 심적 불편 해소(62.1%)가 높게 나타났다. 상품 주문·결제시 오래 고민해도 점원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무인점포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미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무인점포 시스템 역시 심적 불편 해소(69.3%)나 시간 절약(50.7%)과 같은 점에서 긍정적이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는 ‘매장에서 오래 머물러도 눈치 보이지 않는 점’과 ‘24시간 이용이 가능할 것 같은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챗봇(Chatter Robot)도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챗봇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람과 대화하며 답을 주는 메신저다. ‘시간이 절약되는 점’, ‘사람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혔으며,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점’이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에게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YOLO)’ 라이프 스타일이 한국을 강타한 2018년, 가격보다 내가 얻게 되는 가치를 우위에 두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나타났다. 2019년 새해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5G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결합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편익 소비‘의 부상이 주목된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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