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매출 2년 연속 2兆 달성...2018년 신작출시 지연으로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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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매출 2년 연속 2兆 달성...2018년 신작출시 지연으로 실적 부진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2.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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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년 연속 연간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13일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71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2조213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 4분기 매출(4,871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9%, 전 분기 보다 7.4% 감소했고, 영업이익(38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59.0%, 전 분기 보다 43.5% 줄었다.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대비 16.6%, 영업이익은 52.6% 감소했다. 

4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68%(3,327억원)를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 퓨쳐파이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등이 북미,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냈다.

연간 기준 해외매출은 2016년 7,573억원, 2017년 1조3181억원에 이어 2018년에도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1조411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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